우리동네 베네콤에는 공동묘지(?)가 시내 한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묘지가 혐오시설이어서~~
시 외곽에도 새로 들어오려면 동네사람들이 데모를 하고 난리를 치는데...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동네 중심가에 상가가 형성되어 있는데,
그 거리의 한 블럭 뒷쪽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가 항상 애용하는 C1000수퍼마켓 주차장 건너편에~~
공동묘지라고 해서 우리나라처럼 둥글둥글한 봉분이 모여있는 것이 아니라,
비석만 서 있는 것이 보인다.
봉분을 만들지 않고, 편평하게 묻는가보다~~
주변도 깨끗하게 관리가 되어있고,
마치 공원 같은 분위기 이었다.
지영이 친구들을 데리고 갔었는데,
처음에는 공동묘지에 가보자고 했더니, 깜짝 놀라며 꺼려했었는데...
막상 가보니까 무섭지도 않고 괜찮다고~~
우리나라와는 다른 모습이어서 사진에 담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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