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Arnhem-Oosterbeek War Cemetery

seoyeoul 2010. 9. 22. 01:17

Airborne Museum을 둘러보고,

근처의 전쟁묘지도 함께 둘러보았다. 

이곳은

1944년 9월 17일-25일 까지 9일동안있었던

연합군의 네덜란드 진입작전 때

사망한 사람들이 대부분 이곳에 묻혀 있고,

그 후에 그 지역 전투에서 사망한 사람도 포함되어 있다고 한다.

1,400여명의 영국군과  폴란드 73명, 캐나다 32명등과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네덜란드군이 몇명 묻혀있고,

신원이 미확인된 사망자도 246명이나 된다고 한다.

 

그 곳에 있는 비석마다 꽃이 있길래,

궁금해서 할아버지께 여쭤보았더니,

해마다 9월이면 이 곳에서 행사가 열리는데...

그 행사의 일환으로,

9월 19일에 어린이들이 이 곳 묘지에 헌화를 했다고 한다.

 

 

 

 

 

 

 

 

 

 

18, 19세에 죽은 사람들도 있어서, 가슴이 아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