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할아버지, 할머니와 Oosterbeek에 있는 Airborne Museum에 다녀왔다.
이 곳은 호텔로 사용되는 건물을 1944년 2차 세계대전 당시에는 영국사령관 건물로 사용했었으며,
2009년 8월에 박물관으로 새로 태어났다.
Arnhem, Oosterbeek은 2차세계 대전때 전투지였는데,
이 곳에서는
폴란드군 92명, 영국군 1,482명, 독일군 1,800명이상, 네덜란드 민간인 1,000여명이 사망했다고 한다.
이 박물관에는 전쟁 당시를 재현해 놓은 공간(지하)도 있었고,
(비행기소리, 탱크소리가 들리면서, 집과 자동차가 부서져 있는 상황 설정..)
비디오와 오디오를 통하여 당시의 상황을 보여주고 있었다.
사진과 함께 발굴된 물건도 전시하고 있었다.
아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도 있었는데,
우리가 방문했을 때에도 초등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었다.
http://www.airbornemuseum.org/language/en
아이들은 체험학습 중..
1944년 신문을 확대해 놓은 것.
야전 병원을 꾸며 놓은 곳.
땅 속에 묻혀 있던 것을 발굴해 놓았나 보다~~
비행기를 꾸며 놓았다.
전쟁으로 인해 초토화 된 도시를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어디선가(?) 박물관을 취재하러 나온 분들과
인터뷰를 하고 계신 할아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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