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ternational Open Days Seminis 2010
두번째로 찾아간 종자회사인 Seminis..
이 곳은 9월 28일 부터 10월 1일까지만 Open 한다.
그런데,
이곳은 Monsanto라는 회사와 합병이 되어서,
인터넷 상에서 Seninis를 검색해서 클릭을 하면
자꾸 Monsanto홈페이지로 넘어간다.
어찌 되었던지 간에 우리는 회사를 보여준다는 Enkhuizen으로~~
이곳은 회사안내가 오후 2시부터 시작된다고 해서
그 시간 맞추느라고 열심히 갔는데,
입구에서 부터 이곳이 맞나 의심이 든다.
먼저 갔던 회사는 말 그대로 대문을 활짝 열어놨던데..(Open Day)
이 곳은 회사문이 굳게 닫혀있고,
정문에서 신원확인 후 입장을 시켰다.
사람도 별로 없고~~
처음에 갔던 곳이 화려해서 그런지, 이 곳은 실망스러웠다.
하여간 회사 안내를 받고 싶다고 했더니,
안내를 해 주기는 했는데..
사진은 안 된단다.
그냥 자기가 설명하는 것만 들으라고~~
공장으로 들어가는 입구에서 헬멧을 쓰고, 안경까지 착용하게 하고
(종자가 너무 커서 머리에 맞으면 뇌진탕이 일어나는지~~ ㅋㅋ)
안으로 들어갔다.
먼저 보았던 회사와 비슷한 공정이 진행되고 있었다.
우리는 사진을 찍으면 안된다고 하더니~~
사진사까지 불러서 자기네 홍보사진은 엄청 찍어댄다..
지인아빠말에 의하면
사진사가 사진을 찍을때 포커스가 주로 우리에게 맞추는 것 같다고~~
우리와 같이 시설을 둘러본 몇 사람은 들러리가 아닐까?? 하던데..
착각일지는 몰라도,
졸지에 그 회사 홍보모델 된 것이 아닌지!! ㅎㅎ
홈페이지 : http://www.monsanto.com/livingproof/Pages/9-28-2010.aspx
너무도 한산해 보이는 정문..
저기 저 천막에서 신원확인하고,
문을 열어주면 입장해야 한다..
파란색 줄무늬 입은 분이 회사를 안내해 주신분이다.
기계를 이용하여 브로콜리를 수확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저 농기계가 지나가면 바퀴앞쪽에 있는 포크레인 같으것으로 브로콜리가 수확되어져서
콘베이어벨트를 따라 농기계 뒷쪽으로 브로콜리가 떨어져서 모아진다.
이 곳도 방문자를 위한 장소가 마련되어 있었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먹을 것도 별로 없고~~~
자기네 회사 상품전시도 썰렁했다.
여기 보이는 세가지 품목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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