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받은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례를 받는다.
그 동안 세례공부 가르쳐 주시느라고 힘드신 이욱현장로님께 감사하다.
질문도 많아서 힘드셨을텐데..
그리고, 지인아빠에게도 고맙다.
처음에 운전사로 온거라고 그러면서 다니던 교회인데,
세례까지 받게되고.. 너무도 좋다.
행복하다.
감사하다.
매주 토요일마다 성경책을 읽으면서 세례공부준비를 해준 것도 고맙고,
지난 주엔 교리문답해야한다고, 또 공부 하고..
너무도 사랑스런 남편이다.
아이들도 좋아하고,
주위에서도 축하해주고...
무엇보다도 Tim Vos할아버지께서 좋아하신다.
당신교회를 가시지 않고, 로테르담까지 오셔서 축하해 주셨다.
할아버지 부부를 모시고 함께 온 요한에게도 고맙다.
하나님이 우리 주위에는 좋은 사람들만 붙여주시는 것 같다.
생각해보면,
우리 가족은 네덜란드에 와서 너무도 좋은일만 가득하고,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보내는 것 같다.
무엇보다도, 지인아빠가 하나님을 만난것이 가장 큰 기쁨이고,
지난 달에 있었던 대통령상 받은 것,
아이들 원하는 학교에 입학해서 공부열심히 하고 있는 것.
주위에 좋은 사람들 만나게 해준 것 등등..
가족의 소중함도 더 느끼게 되고,
지인아빠가 바빠서 못했던 가족여행도 하고..
집안일도 잘 도와주고..
내 얘기도 잘 들어주고..
요새가 내 인생에서 가장 행복한 나날들인 것 같다.
'네덜란드 생활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4구역 소개(현민아빠의 글을 허락없이 올림 ㅎㅎ) (0) | 2010.12.09 |
---|---|
[스크랩] 네덜란드 한인회 송년회 (0) | 2010.12.06 |
나의 영원한 짝사랑 현민~~ (0) | 2010.12.06 |
나라가 보낸 2010 한인송년회 사진 몇장.. (0) | 2010.12.06 |
2010 한인 송년 음악회 (0) | 2010.12.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