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세종이

seoyeoul 2011. 2. 24. 00:39

지난 토요일(2월 19일)에 네이메흔에 다녀왔다.

세종이가 태어난지 한참되었는데,

여태 못만나다가 드디어 만나러 갔다.

처음에는 세종이가 세상에 나온지 얼마되지 않아서 못가고,

그다음에는  우리아이들 이사시키느라고 바쁘고...

가까이 살아도 다 소용없나보다~~

카페에서 사진은 보았는데,

실제로 만나보니 더 예쁘다.

(아이들이 예뻐지면 늙는거라고 했는데... ㅎㅎ)

자는 것도 예쁘고,

하품해도 예쁘고,

몸을 비비 틀어도 예쁘고,

우는 것도 예쁘다. ㅎㅎㅎ

사진으로는 보는 것 보다 조금 더 작은 듯하다.

요번에 가면서 나무한그루 심어주고 오려고 했었는데,

이번주 날씨가 영하 9도까지 내려가는 날도 있다고 하길래~~

다음에 다시한번 더 방문해야 할 것 같다.

3월 초순이나 중순경에~~

날씨가 좋아져야 할 텐데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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