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어김없이 일찍 눈을 떴다 새벽 2시 40분. 모두 자고 있는데 깨울 수가 없어서, 화장실에서 큐티를 했다 이렇게라도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5시가 넘었다 이제는 소리를 내도 괜찮을 듯해서, 이것 저것 하기 시작했다 어제 못한 샤워를 하고, 짐도 정리하고, 다른 식구들을 깨웠다 이곳의 조식시작 시간은 6시 부터라고는 하던데, 6시 부터 밥 먹으로 가기가 마음이 불편해서 6시 30분에 내려갔는데, 간간히 식사 하시는 분이 계셨다 그런데, 동양사람보다는 서양사람이 훨씬 많았다 아니 모두 서양사람인 듯 했다 조식의 퀄리티도 좋은 듯. 먹는 장소도 실내 뿐만 아니라, 야외에서도 먹을 수 있게 해 놨는데, 야외에는 쌀국수와 계란(후라이, 오믈렛)등을 가져다 먹을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다 우리 셋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