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자는 행동으로 말을 증명하고
패자는 말로 행위를 증명한다.
승자는 책임지는 태도로 살며
패자는 약속만을 남발한다.
승자는 벌받을 각오로 살다 상을 받지만
패자는 상을 위해 꾀를 부리다가 벌을 받는다.
승자는 인간을 섬기다 감투를 쓰지만
패자는 감투를 섬기다가 바가지를 쓴다.
승자는 실수했을 때 내가 잘못했다고 확실히 말하고
패자는 적당히 얼버무린다.
승자는 입에 진실이 가득하지만
패자는 핑계가 가득하다.
승자는 예 또는 아니오를 확실히 말하고
패자는 모든 것을 모호하게 말한다.
승자는 악한 자에게도 사과할 수 있으나
패자는 강한 자에게도 사과하지 못한다.
승자는 넘어진 후에도 일어나 앞을 보지만
패자는 일어나 뒤를 본다.
승자는 열심히 일하고 열심히 놀고 열심히 쉬지만
패자는 허겁지겁 일하고 빈둥빈둥 놀고 흐지부지 쉰다.
승자는 지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나
패자는 이기는 것도 은근히 염려한다.
승자는 과정을 위해 살지만
패자는 결과를 위해 산다.
승자는 주머니 속에 꿈이 있지만
패자는 주머니 속에 욕심만 있다.
승자는 다시 한번 해보자는 말을 즐겨쓰고
패자는 해봐야 별수없다는 말을 즐겨쓴다.
'네덜란드 생활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교통방송 지역별 주파수 (0) | 2011.09.13 |
---|---|
(책) 조창인의 가시고기 사랑수첩 (0) | 2011.09.06 |
(책) 절망의 끝에서 시작한 희망이야기 (0) | 2011.08.28 |
바쁜 하루 (0) | 2011.08.15 |
말복, 보신탕 (0) | 2011.08.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