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시애틀에서의 첫날

seoyeoul 2016. 1. 5. 12:32

새벽에 자기 시작했는데~

일찍(?) 일어났다.

우리가 묵고 있는 곳은 기화 친구인 윤수씨 집이다.

오늘은 이 가정의 식구들과 함께 시애틀 근교를 둘러 볼 생각이다.

제일 먼저 간 곳은 윤수씨가 경영하고 있는 카페.

이 곳에서 아점을 먹고 마이크로 소프트 회사를 방문했다.

 

 

 

 

시애틀이 마이크로 소프트의 본사이고 빌 게이츠는 밸뷰에 살고 있다고 했다.

이 곳의 전시관(?)을 둘러보고

Snoqualmie Falis로 향했다.

 

오늘은 이 폭포보는 것만 하기로 했다.

 

 

폭포를 둘러보고 근처에 있는 카지노로 향했다.

이 카지노에서 화요일에는 킹크랲뷔페를 먹을 수 있단다.

매 요일마다 뷔페의 메뉴가 바뀌는데 화요일은 킹크랲이라고~

오후 4시 부터라던데

줄이 길게 서 있었다.(우린 4시 조금 넘어서 도착했다)

우리도 입장을 하고 킹크랲을 먹기 시작했다.

처음 먹어보는 것인데,  역시 미국이어서 그런지 무~지 짠 맛.

그 곳에서도 크랲을 자를 가위를 제공하기는 하는데,

우리는 집에서 가위와 비닐장갑을 준비해 가서 사용하였다.

우리 뿐만 아니라, 우리 옆에 앉아있던 남미쪽 피부를 지닌 분도 가위를 사용하여 먹고 있었음.

하여간 킹크랲 뿐 만 아니라 다른 음식도 열심히 먹고 집으로~

년말까지 밸뷰의 다운타운에서 퍼래이드를 한다고 하길래 우선 그곳에 들렸다.

길 양쪽에 드럼을 치는 학생들이 서 있었고,

많은 사람들은 그 음악에 맞춰서 노래를 부르거나 춤을 추고 있었다.

해마다 열리는 행사라던데~

재미있었다.

지역주민 집에 머무니까 이런 행사도 볼 수 있고 좋았다.

 

 

 

 

 

 

'네덜란드 생활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년 12월 31일 시애틀의 마지막 날  (0) 2016.01.16
시애틀에서의 둘째 날  (0) 2016.01.05
미국으로 출발  (0) 2016.01.01
화성시청 로비의 화석  (0) 2015.12.14
미국여행 계획표  (0) 2015.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