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2015년 12월 31일 시애틀의 마지막 날

seoyeoul 2016. 1. 16. 20:21

오늘은 두팀으로 나뉘어서 하루일정을 시작 하였다.

아이들은 버스를 타고  Westlake center에서 쇼핑몰을 구경하고 모노레일을 타고 스페이스 니들로 오기로 하였다

우리들은 가까운 공원으로 가서 산책을 한 후

스페이스 니들앞에서 만나기로 하였다.

 

공원에는 추워서 그런지 몰라도 운동하는 사람이 거의없었는데

서리가 하얗게 내려 있는 아무도 안 다닌 길을 걷는 느낌도 좋았고,

공기도 상쾌해서 좋았다.

 

 

이 곳을 둘러보고 스페이스 니들 앞에 도착

스페이스 니들 앞에는 벌써 사람들이 많이 서 있어서 제법 기다린 후에 입장을 할 수 있었는데

에레베이터를 타고 올라가는데도 시간이 많이 걸렸다.

스페이스 니들은

184m 높이의 전망대로   시애틀의 전경을 360도로 돌면서 볼 수 있는 곳이다.

 

 

 

이 곳을 둘러보고 다음으로 간 곳은 치훌리 가든

아티스트 치훌리의 다양한 유리공예 제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정원과 전시관 이다.

유리로 이런  작품이 어떻게 만들어질 수 있는지!!!

감탄과 찬사가......

 

 

 

다음으로 간 곳은 EMP 뮤지움

이 곳 건물 외관이 어디선가 본 듯한 느낌이다 했더니~

프랭크 게리가 설계한 것이라고 한다.(독일의 뒤셀도르프에서 만난 스테인레스로 된 건축물이 생각났다)

안으로 들어가보니

커다란 스크린에서 뮤직비디오가 나오는 곳도 있었고,  음악(악기)체험도 하는 곳도 있고, 키티캐릭터가 전시되어 있는 곳도 있고,

음악에 대하여는 잘 모르지만 관심있는 사람들은 재미있게 보낼 수 있는 곳인 것 같다.

 

과학관도 가고싶었지만 윤수씨께서 칠면조 요리를 해주겠다고 일찍 들어오라고 했기에 오늘의 일정은 여기에서 마치고 모노레일 타고, 버스타고 5시에 숙소로 돌아왔다.

 

저녁으로는 칠면조를 크랜베리 소스와 함께 먹었다.

너무 일찍 일정이 끝났길래 저녁식사후에

근처에 있는 한인마트도 구경하고,

다시 다운타운으로 가서 퍼레이드도 구경하고 숙소로 돌아왔다.

'네덜란드 생활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Death Valley로  (0) 2016.01.19
드디어 2016년 첫날 우리는 라스베이거스로....  (0) 2016.01.19
시애틀에서의 둘째 날  (0) 2016.01.05
시애틀에서의 첫날  (0) 2016.01.05
미국으로 출발  (0) 2016.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