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29일 기도 <오늘의 말씀:창세기 42:18-38>

요셉은 감옥에 갇힌 형들을 3일만에 만나 가나안에 두고온 막내동생을 데려옴으로 진실을 증명하라고 합니다
이 일로 그들은 전에 요셉을 노예로 팔아넘긴 죄를 떠오르게 되는데, 그 와중에 르우벤은 동생들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습니다
죄악을 직면하면 핑계치말고 온전한 회개를 하게 하옵소서

요셉의 형들은 감옥에서 20여년전의 잘못을 떠올리며 그 당시 요셉의 마음을 헤아려 봅니다
내 삶도 요셉의 형들과 같은 삶이 아니었는지 생각해 봅니다
다른 사람은 공감하지도, 이해하려고도 하지 않고 내 기분만 우선시 하며 살고 있었음을 회개합니다
누구에게 요구하려 하기보다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이었으면 이 상황에서 어떻게 하셨을까를 생각하게 하옵소서

요셉의 형들은 시므온을 볼모로 애굽에 두고 곡식을 사서 가나안으로 돌아가는데,
곡식을 사고 낸 돈이 고스란히 곡식자루 속에 있는 것을 보고 심히 두려워 합니다
자루에서 나온 돈때문에 야곱까지 두렵게 하며 가족의 살길을 두고 설득하는 아들들에게 '너희가 다 나를 해롭게 한다'며 원망합니다
고난 앞에서 '어찌하여'만 부르짖기 보다는 나와 내 가족을 살리는 믿음의 결단을 하게 하옵소서
나를 온전히 회복시키려는 주님을 믿고, 회개하며 앞으로 나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