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5월 31일 기도 <오늘의 말씀:창세기 43:16-34>

요셉은 예물을 가지고 애굽에 온 형제들을 오찬에 초대하지만, 그들은 지난번 곡식값 일을 꼬투리 잡아 자신들을 노예로 삼으려는 중 알고 두려워 합니다. 요셉의 청지기는 형제들을 안심시키며 '이스라엘 하나님'이름으로 그들을 위로합니다
죄에서 돌이켜 주께 돌아가는 길에는 이처럼 도와주는 청지기가 있음을 깨닫습니다
죄에 떨며 불안해 있을 때에 나를 말씀으로 위로해 주고 걱정해 준 믿음의 지체들에게 감사를 전합니다
그들이 나에게 해 주었던 것 처럼 나도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어렵고 힘든 지체들을 영육간으로 돕고 위로하게 하옵소서

요셉의 혈들은 총리와의 세번째 만남에 마음이 무겁습니다. 요셉이 오자 엎드려 절하지만, 요셉을 죽이려한 자신들의 죄는 토설하지 못하니 마음에는 두려움이 가득한 것입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천국잔치에 초대되었음에도 여전히 밝히지 못한 죄가 있음을 고백합니다
형벌을 받을까 두려워 비굴하게 변명하는 것이 아니라, 내 죄를 솔직히 고백하고 하나님의 처분을 기다리게 하옵소서
내 안의 두려움이 죄로 인한 것임을 인정하고 하나님 앞에 회개하게 하옵소서

열일곱 살에 형제들에게 팔려 베냐민과 생이별한 요셉은 베냐민을 보자 마음이 복받쳐 안방으로 들어가 울고 나와 정을 억제하는데, 이는 요셉이 형제들의 구원을 위해 인내한 것입니다
구원을 위해 사사로운 정을 억제하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이루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악을 선으로 갚게 하옵소서

매일 말씀을 보고 기도하고 다짐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 적용하게 하옵소서
이시간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마음을 하루 종일 잊지 않고 기억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