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2년 6월 2일 기도 <오늘의 말씀:창세기 44:14-34>

seoyeoul 2022. 6. 2. 05:29
요셉의 형제들은 베냐민 자루에서 은잔이 나온 것을 보고 애굽으로 돌아와 요셉과 대면합니다. 요셉의 추궁에 억울하다고 항변하던 유다가 결국에는 하나님이 자신들의 죄악을 찾아내셨다고 고백합니다
당장 눈 앞의 문제 해결에만 급급하지 않고, 그 문제를 통해 근본적인 내 죄를 깨닫게 하옵소서
내 죄가 드러나는 사건 앞에서 '하나님이 내 죄를 찾아 내셨다'는 고백을 하며 회개하게 하옵소서

형제들은 전에 막내인 베냐민은 아버지와 함께 있고, 그의 형인 요셉은 없어졌다고 말했었는데, 지금 유다는 그가 죽었다고 고백하면서 베냐민이 돌아가지 못하면 아버지 야곱이 죽을 것이라고 호소합니다
전에는 아버지의 편애를 섭섭하게만 생각했었는데, 이제는 그를 이해하며, 애굽의 총리에게 가정의 허물을 고백하면서 간청하는 것 입니다
다른 사람의 연약함을 객관적으로 보고 그의 아픔에 공감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나만 옳다고 주장하지 않고, 상대방의 입장에서 한번 더 생각하게 하옵소서
그 사람의 힘든 상황을 공감하며 그를 돕고 섬기게 하옵소서

유다는 자신이 베냐민을 대신하여 종이 되겠다고 요셉에게 간청합니다
전에 요셉을 팔아 넘기자고 제안했던 유다가 어떤 이도 품을 수 있는 사랑의 중보자가 된 것 입니다
진실한 사랑의 중보자가 되어 구원을 위한 적용을 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유다가 형제들과 베냐민을 위해 십자가 지는 적용을 하는 것을 본받게 하옵소서
내가 잘못한 것이 아니라고 억울해 하지말고, 예수님의 마음으로 십자가를 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