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2년 12월 21일 기도 <오늘의 말씀:고린도후서 13:1-13>

seoyeoul 2022. 12. 21. 04:19

바울이 고린도 교회를 두 번째 방문했을 때 죄지은 자들이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그들의 모습에 근심하며 돌아간 바울에게 고린도 교인들은 그리스도의 증거가 부족한 지도자라고 생각했습니다 
바울은 고린도 교인들에게 자신이 세 번째로 갈 때까지 회개하지 않은 자들을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합니다 
내 죄를 오래 참고 기다려주는 공동체를 약하다고 무시하지 않게 하옵소서 
공동체의 권면을 귀담아 듣지 않고 계속 죄 가운데 있어 하나님의 심판을 받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영적 아비를 의심했던 고린도 교인들에게 바울은 역으로 그들이 믿음 안에 있는지 스스로 시험해 보라고 합니다 
나에게 그리스도의 말씀을 전해 준 자가 진리를 위하는 자임을 잊지않게 하옵소서
상대방의 인정과 칭찬에 연연하지 않고, 내가 비록 오해를 받고 손해를 입더라도 한 사람의 거룩과 구원을 구하게 하옵소서 
부족한 나를 통해 가정과 직장이 온전케 세워짐을 경험하게 하옵소서 

엄중한 경고를 마친 바울은 따뜻한 애정이 넘치는 인사와 축도로 서신을 마무리합니다 
나의 모든 사건이 나를 온전하게 하시려는 주님의 구속사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사랑과 평강의 하나님께서 믿음의 공동체 안에 역사하셔 위로받고 평안하게 하옵소서 
서로의 신앙고백, 간증, 회개와 기도제목을 통해 모든 성도가 문안하고, 성삼위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온 교회 공동체에 가득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