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13일 기도 <오늘의 말씀:레위기 9:1-24>

7일간 계속된 위임식이 끝나고 여덟째 날에 모세가 아론에게 여호와의 명령대로 속죄제와 번제를 드리라고 합니다
아론은 위임식 기간에 이미 자신을 거룩하게 구별했지만 여전히 연약한 죄인이기에 자신을 위한 제사도 드려야 합니다
이미 구원받은 성도로서 구원받은 것만 기뻐하는 것이 아니라 날마다 거룩함을 이루어가게 하옵소서
가정과  공동체의 제사장으로 내 죄를 먼저 회개하게 하옵소서

여호와의 명령대로 아론은 자신을 위한 속죄제와 번제, 백성을 위한 속죄제와 번제, 화목제를 차례로 드립니다
주시는 말씀대로 순종하게 하옵소서
주시는 말씀이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내 생각을 더하거나 빼지 않게 하옵소서
하나님과 나를 화목하게 하려고 예수님이 죽기까지 순종하셨듯이 구원을 위해 주시는 어떤 말씀에도 순종하게 하옵소서  

아론이 백성을 축복하자 여호와의 영광이 나타나고 온 백성이 그 앞에 엎드립니다
하나님은 불이 나와 번제물과 기름을 사르게 하심으로 제사를 받으셨음을 보여 주시고, 이 기적을 본 백성은 하나님이 예배를 받으셨음을 기뻐하는 동시에 거룩하신 하나님의 임재로 두려움을 느낍니다
하나님을 향한 거룩한 두려움이 거룩한 삶으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영광을 사모하며 주신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내 삶이 예배가 되게 하옵소서
삶으로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를 드리게 하옵소서
내가 삶으로 드리는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