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renhauser Garten (헤렌하우젠 정원)
이곳은 독일어로는 Herrenhauser Garten이고, 영어로는 Herrenhausen Garden인가보다.
이름때문에 혼란이 온다.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둘 다 맞는 듯.
이 정원입구에 있는 게시판에는 Herrenhauser이라 표기되어 있고,
홈페이지에는 herrenhausen이라고 되어있으니...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녹색의 아름다운 정원의 사진만 올려져 있던데..
우리는 한 겨울의 방문이어서,
녹색의 푸릇함은 맛볼 수 없었다.
그래도,
그 큰 규모에 놀라고(50ha라고 알고 있는데 맞는지??),
잘 정리되어 있는 정원의 모습에 감탄하고~~~
이곳에 80m의 높이까지 올라가는 분수도 있다고 들었는데 찾을 수 없고..
우리집에서 한 3시간 정도면 갈 수 있으니까 내년 초여름쯤에 다시한 번 더 오면 좋겠다하는 생각.
눈이 너무 많이 와서 그런지, 사람들도 몇명 없었고,
입장료도 공짜였다.
홈페이지 : http://www.hannover.de/herrenhausen/index.html
헤렌하우젠 정원은
1666년-1714년에 만든 바로크 정원으로 ,
나무와 화단이 기하학적으로 배치된 Großer Garten,
2500여 종의 난 컬렉션이 있는 Berggarten,
그로센가프켄을 중심으로 로맨틱한 가로수와 연못이 배치된 Georgengarten 및
대학 북쪽의 Welfengarten 네 정원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특히 Großer Garten이 멋있다.
헤렌하우젠 왕궁 정원의 앙상블은 전통 예술로서도 주목할 만한 가치가 있다.
독일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정원 중의 하나인
헤렌하우젠 왕궁 정원은
Duke Johann Friedrich에 의해 1666년에 처음 조성되었지만,
그 이후에
1696년 하노버왕가의 소피왕후가
독일에서도 영국이나 프랑스왕궁에서 볼 수 있는 정원을 가지길 원해서
이 정원 재조성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쳤다.
제2차세계대전 중 연합군의 폭격에 의해 파괴되었으나
그 이후에 복원되어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주차장 앞의 길. 끝이 없는 길~~
정원안내 게시판
이곳에 올라가서 보면 정원이 한눈에 다 보일텐데..
못 올라가게 막아놓았다.
조각상을 청소해야 할 듯..
모든 조각상을 자세히 살펴보면 무지 지저분하다.
새들이 똥을 얼마나 싸놨던지...
다른사람들 사진을 보니까 이 곳에서 (위에서 아래로) 물이 흐르는 것 같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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