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4년 2월 14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11:1-20>

seoyeoul 2024. 2. 15. 00:05

나아마 사람 소발이 욥을 질책합니다
그는 욥이 말이 많고 자기 스스로를 결백하고 의롭게 여기고 있다고 합니다
소발은 욥에게 하나님이 그로 하여금 죄를 잊게 해 주셨음을 알라고 하며 무한하신 하나님이 다 보고 계시기에 마음을 바로 정하고 죄악을 버리라고 요구합니다

하나님의 벌하심은 내가 지은 죄에 비하면 매우 가벼운 것임을 알고 하나님과 사람 앞에 겸손하게 하옵소서
고난 가운데 많은 말로 내 처지를 주장하거나 동정을 받으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 죄악과 불의를 회개함으로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고난 앞에서 하나님의 행하심을 판단하거나 불평하지 않게 하옵소서
힘들다고 주위 사람들의 말이나 세상 가치관에 더 귀를 기울이고 그것을 의지하지 않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에서도 무한하신 하나님을 믿음으로 말씀을 붙잡게 하옵소서

모든 판단은 하나님께 맡기게 하옵소서
내가 알고 있는 몇 가지 지식으로 다른 사람들을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마음으로 먼저 이해하고 사랑하게 하옵소서
정죄하고 해결해 주려하지 말고, 공감하고 위로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아무리 옳은 말이라도 때와 상황에 맞게 이야기하는 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말로써 다른 사람에게 상처를 주지 않도록 혀를 조심하게 하옵소서

고난 가운데 있는 지체에게 비난과 판단의 말로 그의 상처를 헤집어 놓는 것이 아니라,
곁에서 함께 울고 공감하며 기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