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4년 2월 23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19:1-12>

seoyeoul 2024. 2. 24. 01:32

욥은 고난 가운데 하나님의 뜻을 깨달아 가고 있었기에 친구들의 말에 대해 자신을 변호합니다
그는 자기에게 고난을 허락하신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명확히 인식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에워싸시는 상황에서 겪는 기도 응답의 보류와 자신의 길을 막으심에 대해 탄식합니다

고난을 받는 지체에게 위로한다고 다가가 실상은 학대하고 있는 것이 아닌지 자신을 잘 살피게 하옵소서
위로한답시고 긍휼한 마음 없이 지체의 마음을 괴롭히고 말로 짓밟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에워싸인 환경 속에서 세상의 길을 찾지 않고, 오직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옵소서
내 힘으로 할 수 있는 것이 없음을 빨리 깨닫고 그분의 음성에 집중하게 하옵소서

내 기도에 응답이 더디고, 하나님이 침묵하시는 것 같아도 인내하게 하옵소서
침묵하시더라도 징징거리지 않고 참으며 기다릴 힘을 주시옵소서
허락하신 고난을 통해 말씀 안에 우뚝 서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나에게 어떻게 하시더라도 '당신이 옳소이다'라는 믿음이 있게 하옵소서

공의로우신 하나님을 향한 믿음을 끝까지 간직하게 하옵소서
주변의 상황이 납득되지 않더라도 신실한 하나님의 공의로움을 믿고 기다리게 하옵소서
상황과 환경은 변하지만, 언제나 변함없으신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 하루하루를 살아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