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이 세 제자와 함께 기도하러 산에 올라가십니다
기도하실 때 용모가 변하신 예수님은 모세와 엘리야와 대화를 하십니다
이때 깊이 졸고 있던 베드로가 깨어나 초막 셋을 지어 여기 머물자고 합니다
이후 구름 속에서 난 소리가 그치자 제자들의 눈에 오직 예수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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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께서 베드로와 요한과 야고보를 데리고 기도하시러 산에 올라가사 기도하실 때에 용모가 변화되고 그 옷이 희어져 광채가 나더라...
기도할 때 주님의 은혜의 사건이 일어남을 압니다
지금이 깨어서 기도할 때임을 알고, 기도에 목숨 걸게 하옵소서
기도하며 성령님의 은혜를 구하게 하옵소서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임재와 능력을 경험하여 하나님의 참 제자로 변화되게 하옵소서
은혜의 자리에서 졸지 않게 하옵소서
집중하지 않아 은혜의 본질을 오해하여 하나님의 영광에 찬물을 끼얹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영광을 보았음에도 그 영광에 참여하지 못하는 자가 되지 않게 항상 깨어있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뜻을 온전하게 이해하지 못해 일시적인 영광에만 머무르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지금 내가 본 영광이 더욱더 깊은 헌신과 순종의 길로 나아가게 준비시키는 과정임을 기억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계획이 내 뜻과 다르더라도 주님을 신뢰하며 따라가게 하옵소서
나를 내려놓고 주님의 뜻과 계획, 인도하심을 따라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보이는 영광에 취해서 그곳에 안주하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할 일은 이 산에 머물러 있는 것이 아니라, 내려가서 십자가를 진 주님의 제자로서의 삶을 살아야 함을 잊지 않게 하옵소서
눈앞의 좋은 것만 보며 예수의 고난과 죽음을 잊어버리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말씀과 기도로 늘 깨어있어 분별함으로 사명의 길을 걸어가게 하옵소서
내 신앙이 교회 안에서만 머물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의 아픔을 외면한 채, 세상 가운데 내가 할 일을 외면한 채 살아가지 않게 하옵소서
세상으로 보냄 받은 그리스도의 제자로서 교회 밖으로 나가서 이웃을 섬기고 사랑을 나누며 살게 하옵소서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이르되 이는 나의 아들 곧 택함을 받은 자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고...
내 인생에 구름이 덮일 때 더욱 더 하나님 말씀을 잘 듣게 하옵소서
예수님만 바라볼 수밖에 없는 환경이 고난이 아니라 축복임을 알고 감사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말씀을 듣고 따라가는 길이 쉽지 않은 여정이라도 영광의 길임을 알고 순종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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