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예, 축산, 식품등에 관련된 분들이 와게닝겐 대학을 많이 찾는다.
가끔 블로그에 글을 남겨서 도움을 요청하기도 하고..
그래서,
스키폴에서 와게닝겐까지 오는 길을 안내하려고 한다.
대한항공을 타고 네덜란드에 도착하는 곳은 스키폴 공항이다.
스키폴에서 와게닝겐 대학에 가려면 기차가 가장 편안한 방법이다.
schiphol 역에서 Ede-Wageningen역까지 기차를 타고 오면 되는데...
매 시간 14분, 29분, 44분, 59분 기차가 있다.(http://www.ns.nl/에서 확인할 것)
그 중 29분 59분 기차는 Ede-Wageningen역까지 갈아타지 않고 직통(?)으로 오는 기차이다.
처음 오시는 분들은 이 기차를 이용하면 좋을 듯 하다.
나머지 14분, 44분 기차는 우트렉에서 한번 갈아타야 한다.
기차비는 12.60유로(2등석), 21.40유로(1등석)이다.
2등석 기차표를 사서, '2'라고 써있는 기차칸에 탑승하면 된다.
Ede-Wageningen역에 도착하면 그곳에서 버스를 타면 되는데...
역 뒷편 정거장에서 88번을 타면 바로 와게닝겐 대학 앞에서 하차할 수 있다.
네덜란드는 기차비가 비싼 나라이다.
와게닝겐에 볼 일이 있어서 오면서 호텔은 암스텔담에 예약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다.
주로 농업관련하여 네덜란드에 오시는 분들은 ptc+, 와게닝겐 대학, 푸드벨리 등등... 에 방문하는데,
이 곳은 주로 와게닝겐과 Ede에 위치하고 있다.(ptc+는 여러 곳에 있음. 원예분야는 Ede에 위치함)
호텔은 암스텔담에 잡으면 하루에 다 방문을 못 할 경우에 다음날 또 와야 하는데, 그 차비가 만만치 않을 것 같다.
그리고,
이곳은 예약문화가 발달한 나라이다.
지나가다 들려서 구경하고 그런 것은 힘들지 않을까 하는데...
그렇게 생각하고 오시는 분들이 제법 되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비싼 돈 들여서 이 나라까지 출장오면서 제발 준비(?)들 좀 하고 오셨으면 좋겠다.
내가 가야할 곳에 대한 정보도 알아보고, 갈 곳의 동간거리 계산해서 움직이고, 호텔을 예약하고..
가보고 싶은 곳은 미리 연락(이메일등을 통하여)해서 약속도 잡고...
그렇게 하면,
시간도 절약하고, 돈도 절약할 수 있는데...
'네덜란드 생활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사랑스런 현민이...♡♡ (0) | 2010.02.26 |
---|---|
로테르담 사랑의 교회 Haiti돕기 바자회 (0) | 2010.02.26 |
마지막(?) 영어수업 (0) | 2010.02.19 |
화요일 네덜란드어 공부 땡땡이(?) (0) | 2010.02.19 |
로테르담 한인학교 역사 수업 (0) | 2010.0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