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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Buckingham Palace(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seoyeoul 2010. 5. 20. 23:14

Buckingham Palace(버킹엄 궁전) 근위병 교대식

 

버킴엄 궁전은 1703년 버킹엄 공작 셰필드의 저택으로 지어진 것을

1762년 조지3세가 왕비를 위해 사들이고,

조지4세가 유명한 건축가 존 내쉬에게 막대한 비용을 들이면서

개축을 거쳐 1914년 지금의 모습으로 이르렀다.

당시 건축비용이 엄청나게 들어 국민들의 비난을 사기도 했지만,

지금은 매년 수백만의 여행객이 찾아오는 영국의 랜드마크가 되었다.

빅토리아 여왕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영국왕실의 주 궁전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의 여왕 엘리자베스 2세가 윈저성에서 지내는 주말이나 해외 순방중이 아닐 때에는 이곳에 머물고 있다.

궁전 앞에서 벌어지는 Changing Guard(근위병 교대식)은 유명한 볼거리이다.

런던의 상징이 된 검은 곰털모자를 쓰고 발간 제복을 입은 근위병들의 교대식은 궁전 마당에서 펼쳐지며,

이 광경을 보기위해 교대식이 있는 날은 관광객들이 아침 이른시간부터 나와서 자리를 잡고 있다.

우리도 교대식이 진행되기 1시간 전에 그곳에 도착했는데,

궁전안을 볼 수 있는 담쪽에는 사람들이 벌써 자리를 잡고 있어서 갈 수가 없었고,

다행히 정문옆에 자리를 잡고 1시간 이상을 기다려서

교대식이 끝나고 정문을 통해서 밖으로 나오는 행렬을 가까이서 구경할 수 있었다.

 

 

 일찍 도착했는데,  담쪽에는 사람들이 모여있어 비집고 들어갈 자리가 없었다.

 

 

 

 교대식 시간이 가까워지니까 사람들이 더 많아지고...

 

경찰아저씨들이 등장해서 길을 정리하고...

 

사람들의 통행을 통제하고...

 

 기마경찰 등장~~

 

 

 교대식을 위한 군악대가 궁안으로 들어가기 위해 행진 중.

 

 

창살너머로 보이는 교대병들..

 

 

군악대의 연주도 울리고~~

 

 우리가 서 있던 곳의 건너편에 자리잡고 있는 무리들...  우리도 저렇게 서 있겠지~~

 

 

드디어 문이 열리고~~

 

 궁안에서의 교대식이 끝나고, 밖으로 행진하기 시작..

 

 왜 저렇게 뒤로 버팅기며 걷는 거여~~  뒤로 넘어가겠네.. ㅋㅋ

 

 발도 맞추고~~

 

 저 심벌즈 아저씨만 모자가 다르네~~~  뭔가 특별한(?) 인물인가??

 

 저 모자가 눈을 가려서 앞이 보이는지???   그래도 잘 걸어가네~~

 

 

  행사가 끝나고 문을 닫는 중.  오늘의 행사 끝..

 

 제대로 봤다고 기뻐하면서...   -기 념 촬 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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