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utrecht로 오신다는 누라님과 지인이가 메일을 주고받고 있다.
어제는 학교에서 돌아온 후에 큰 소리로 '엄마'하고 계단을 내려오길래 원서낸 학교에서 좋은 소식이 왔나? 했더니(우리식구 모두 같은 생각이었음) 누라님이 편지왔는데, 심벌을 부쳐도 되냐고??? 했다고...
드럼에 대한 얘기만 나오면 좋아서 ~~~
뭐든지 주소가 필요하면 사용하시라고, 메일보내라고 하고...
오늘은 모두 앉아서 funda에 들어가서 utrecht에서 집을 구경하였다.
오실 곳이 중앙역 근처라고 하니까 구글맵에서 그 근처 동네를 확인하고...
funda에서 utrech의 반경 10km이내에 있는 집을 보았는데...
시내에 있거나, 싼 집들은 2년정도 기다려야 가능하고, 잘 모르는 동네는 바로 입주가 가능...
그 동네의 집 값의 기준을 모르고, 누라님의 경제적 형편도 모르니까 열심히 구경만.
집을 알아봐달라고 부탁도 하지 않았는데,
오지랖도 넓게 앞서가는 못 말리는 우리식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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