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고추가 있으면 음식맛이 더 맛있을 텐데...
터키가게 가면 살 수 있다던 매운고추를 사다가 넣어보았는데..(그 맛이 아님)
된장찌게에도, 부침개에도 청양고추가 없으니... 아! 그리운 청양고추.
별로 좋아하지도 잘 먹지도 않았던 오뎅이 먹고 싶은 것은 왠일인지? 입덧하는 것 도 아니고..ㅎㅎㅎ
오뎅볶음도, 오뎅국도 먹고 싶다.
지난주 내내 지인이가 떡 먹고 싶다고 했었는데, 콩고물이라고 있으면 찹쌀로 어찌해보겠는데...
콩고물을 구할 때가 없어서...(어디에서 사야하나?)
통통배 가고 싶다. 그곳에 가서 매운 낙지곱창볶음을 먹었으면...
집에서 오징어사다가 오징어볶음을 해먹었는데, 청양고추와 깻잎이 안들어가서 그런지 맛이 별로였다.
독일의 한국마켓으로 진출을 해야 하는지???
진미채 조금가져온 것도 다 먹고, 마른반찬은 볶아놓으면 쳐다보지도 않았었는데... 이곳에 와서는 왜 이렇게 잘먹는지...
먹고싶은 얘기를 하다보니 내가 불쌍하고, 처량하다는 생각.
'네덜란드 생활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김밥 또 싸느라고 바쁜 날 (0) | 2009.07.29 |
---|---|
양말인 줄 알았더니... (0) | 2009.07.28 |
교회등록 (0) | 2009.07.27 |
오지랖 넓은 우리 가족 (0) | 2009.07.24 |
쓰레기 분리수거 (0) | 2009.07.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