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sa(피사) - 사탑

Pisa(피사) - 사탑

 

 피사 대성당의 종탑으로

1173년 피사출신 건축가 Pisano가 건축을 시작해 1350년 Simone가 완성을 했다.

1173년 착공시에는 수직이었으나,

모래로 된 약한 지반과 3m의 석조 토대 때문에 3층이 완성된 초기 부터 기울어지기 시작하였다.

기울어진 각도에 맞춰 수정을 가한 뒤 건설을 다시 시작했으나, 기울기를 멈추지 못했다.

그래도, 이 기울기 때문에 피사의 사탑이란 이름으로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지반 침하의 사례로서 현재의 모습을 그대로 보존하게 되었다.

1935년부터 사탑의 붕괴를 막기위한 응급처치가 시작되었고,

1990년 부터 안전상의 문제로 공개는 금지되고, 경사각을 수정하기 위한 공사가 진행되어,

그 후로 부터 약 10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2001년에 다시 일반인에게 공개되기 시작하였다.

탑의 높이는 지상으로 부터 55m, 계단은 297개, 무게는 14,453t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