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de와 Bennekom의 경계되는 곳에 캠핑장이 개설 되었다.
그냥 넓은 잔디밭이었는데, 어느날엔가 보았더니 캠핑카들이 쭈~~~~~욱..
좋은 경치가 있는 것도 아닌데, 뙤약볕에 텐트와 캠핑카만 줄 지어 서있다.
이곳 사람들의 휴가문화를 엿볼 수 있는 것 같다.
경치좋은 곳 찾아다녀서 눈을 즐겁게 하는 휴가문화가 아니라, 말 그대로 휴식 - 한가롭게 앉아서 스트레스, 피곤함을 잊고 몸을 쉬는 곳...
책을 읽거나, 가족들과 게임을 하면서, 혹은 시원한 맥주한잔...
지나가다 연신 사진을 찍어대는 나를 보고 어떤 할아버지 께서는 맥주잔을 높이 들며 모델이 되어 주시기도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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