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다른날 보다 더 일찍 일어났다.
다른날은 호텔에서 7시 출발잉데, 오늘은 6시 30분 출발이다.
한국가는 비행기가 오전 9시에 있다.
두시간전에는 공항에 도착해야 된다고~
우리 모두는 서둘러서 아침을 먹고 6시 30분에 호텔을 나섰다.
공항에는 7시 10분에 도착했는데, 출국장으로의 입장이 안된다.
7시 30분부터 입장할 수 있다고...
조금 여유있게 왔어도 되었을 텐데..
7시 30분이 되었고, 가이드와 인사를 한 후 우리는 출국장으로 들어갔다.
티켓을 받고, 짐을 부치고(나는 노트북을 가지고 갔기에 부치지 못하고 끝끝내 들고 다녔는데, 조금 무겁기는 했지만
그날그날의 일정을 정리하니까 편하고 좋았다.),
출국심사장을 통과하여 비행기에 올랐다.
무슨일인지 9시가 넘었는데도 비행기는 뜰 생각을 안한다.
무슨 말인가 안내방송은 나오기는 하던데, 알아들을 수가 없으니..
하여간, 비행기는 출발했고 우리는 다시 한국으로 돌아왔다.
11시 45분에 인천공항에 도착예정이었었는데, \
늦게 출발한 덕분에 늦게 도착했다.(12시 10분경.)
3박 4일의 짧은 일정이었지만, 좋은 사람들 만나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우리 나름데로 팀 이름도 정하고..
자매팀, 모녀팀, 모자팀, 부부팀, 친구팀, 회사팀...
헤어짐을 아쉬워 하면서 전화번호도 주고받고..
다음에 꼭 만나자고 약속도 하였다.
이제 일상으로 돌아와야한다.
오늘은 토요일.
다른 식구들은 밭에가서 일을 하고 있을텐데...
공항에서 지인아빠에게 전화를 하고 4시까지 밭으로 가기로 하였다.
공항버스를 타고 수원역으로
다시 400번을 타고 사강에서 내렸다.
4시부터 밭으로 가서 일을 시작.
오늘은 모터를 새것으로 바꾸어서 물도 나온다.
물이 나오니까 너무너무 좋다.
지난번에는 고구마를 심고, 옆의 논에서 물을 퍼다가 사용을 했었는데...
오늘은 우리 밭에서 바로 물을 주니까 편안하다.
8시 넘어서까지 일을 하다가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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