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매인 몸이 된 자신의 상황이 오히려 복음 전파에 도움이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하지만 복음을 전하는 자 중 어떤 이들은 투기와 분쟁으로, 어떤 이들은 착한 뜻으로 전했습니다 그럼에도 바울은 그리스도가 전파되는 것 자체로 기뻐합니다 그는 살든지 죽든지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기를 원합니다 나에게 일어나는 사건이 죽을 것 같이 힘들지만, 그것으로 내가 복음의 통로로 쓰임 받을 것을 믿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고난의 길을 잘 통과하여 하나님께 쓰임 받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나에게 닥쳐온 고난을 말씀으로 해석하고, 하나님께 더 가까이 갈 수 있는 기회로 생각하게 하옵소서 불평과 불만을 표출하기보다는, 상황을 겸허히 인정하고 기도하며 하나님의 뜻을 구하게 하옵소서 힘든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감사하고 기뻐하게 하옵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