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헤이그에 다녀오다

seoyeoul 2009. 6. 19. 01:26

오늘은 아침 8시 27분 타고  Ede-Wageningen 역에 가서 8시 57분 기차를 타고 Den Haag에 갔다.  이곳에서 바로 가는 것은 없고 중간에 Utrecht 에서 한번 갈아타고 도착하니 10시 7분이었다.

대사관에서 차를 보내주었다고 해서 기다리는데, 한국사람이 나온 것이 아니라, 인도사람이 나왔는데...

서로 헤메다가 지인이가 먼저 가서 혹시 우리 데릴러 왔냐고 물어보아서의사 소통을 한 후, 대사관까지 편안하게 갔다.

 

지인아빠 만나볼 사람 만나보고, 대사관직원분의 소개로 자동차도 구입하고, 한국식당가서 점심먹고....

 

이준열사 기념관에 들렀다.  성인 5유로, 학생 3.75유로...  우리가 20유로 내니까 그곳에 계신 할아버지(?) 께서 대학생도 학생이라면서 잔돈을 내어주셔서 지인이가 챙김..

 

기념관이 너무 초라하게 생겨서 실망스럽고, 또 속상하기도했다.

중국의 상해 임시정부청사에 가서도 마음이 상했었는데....   

이 곳도 규모 면에서는 너무 많이 부족한 것 같다.

 

바닷가도 보고 싶었지만 참기로 하고 오늘은 이준열사 기념관만 보고 돌아왔다.

 

우리가 시청에 등록한 서류를 가지고 가야 했었는데, 그것 이 없어서 오늘은 계약금만 주고 내일 다시 오기로 했기때문에 내일 다시 헤이그에 가야 한다.

내일 아침에 시청에 들렸다가, 우체국에 들려서 차량등록(아는 사람소개로 사는 것이기 때문에 계약금만 받고 차 등록증을 미리 우리에게 주었다)하고 다시 헤이그에 가서 차를 가져오기로 했다.

 

'네덜란드 생활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네덜란드 교회에서의 첫예배  (0) 2009.06.22
Wageningen 한인회 (?)  (0) 2009.06.20
Wageningen open market  (0) 2009.06.19
Ede 보건소(?)에 다녀오다  (0) 2009.06.16
wageningen에 걸어서 가다  (0) 2009.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