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3일 기도

하나님을 떠난 가인을 보며, 하나님을 떠난 삶은 결국 자기 이름을 높이며 자기 성을 쌓는 죄악으로 나아갈 뿐임을 깨닫습니다
세상을 부러워 하다가 하나님을 외면한 채 나를 위한 성을 쌓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하나님을 떠난 가인의 후손에게서 상처와 분노, 폭력과 살인의 악순환이 되풀이 되고 있음을 보며 하나님을 떠난 자가 짓는 죄는 극심한 파괴력과 전염성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돈과 명예, 권력만 있으면 잘 살 것 같아서 하나님없이 칼의 노래만 부르고 있지는 않는지 항상 나 자신을 점검하게 하옵소서

어떤 풍요로움도 하나님을 떠난 인생은 그 자체로 비참할 수 밖에 없다는 것을 잊지않게 하옵소서
가인의 후손처럼 잘 먹고 잘 살아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를 일이 없는 것이 저주임을 명심하게 하옵소서

가인이 6대손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자, 하나님은 아담의 가정에 '셋'을 주어 믿음의 계보를 이어가게 하시고, 그 후에 사람들이 비로소 여호와의 이름을 부른다는 말씀을 묵상합니다
감당하기 어려운 한계상황 속에서도 나의 악과 연약함을 보며 주님의 이름을 부르게 하옵소서
내 연약함과 수치를 잘 드러내고 선포함으로 다른 사람들도 하나님의 이름를 부르게하는 성도로서의 역할을 잘 감당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