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14일 기도 <오늘의 말씀:창세기 50:15-26>

아버지가 죽자 형들은 요셉이 자신들의 악을 갚지 않을까 두려워 그에게 용서해 달라고 합니다
진실한 회개와 구체적인 사죄를 함으로 두려움에서 벗어나게 하옵소서
내 잘못에 대하여 직접적이고 구체적인 죄를 고백하고 용서를 빌게 하옵소서

요셉은 두려워하는 형들을 보며 슬피 우는데, 형들은 요셉 앞에 엎드리며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라고 말합니다
요셉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면서, 형들의 악을 선으로 바꾸어 많은 생명을 구원케하신 하나님의 섭리에 대하여 말합니다
나를 해하려는 악을 선으로 바꾸시는 하나님의 섭리를 믿고 남을 용서하고 위로하게 하옵소서
화 난다고 감정적으로 대응하지 않고, 그 안에서 하나님의 뜻을 찾게 하옵소서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요셉은 애굽에서 누릴 수 있는 모든 축복을 받았지만, 애굽이 아닌 가나안을 바라보며 나중에 출애굽할 때 자기 해골을 메고 올라갈 것을 부탁하고 죽습니다
화려한 애굽이 아니라 천국인 가나안을 소망하고 살게 하옵소서
그 소망안에서 우리 가정을 찾으시고 돌보시는 하나님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열 두 아들을 믿음의 반열에 올려놓은 야곱처럼 예수 믿게 해주는 최고의 부모가 되길 원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믿음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가길 원하오니 축복해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