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3월 20일 기도<오늘의 말씀:마태복음 23:29-39>

예수님이 자기 의를 드러내고자 무덤을 만들고 비석을 꾸미는 바리새인들을 꾸짖으십니다
진노의 세대 가운데 보내심을 입은 자들이 죽임을 당하지만 예루살렘은 돌아오지 않습니다
그러나 그렇게 황폐해질 예루살렘에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찬송이라고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다른 사람의 죄를 보면서 나는 상관없다고 여기며 정죄하지 않고, 나도 그와 똑같은 죄인임을 인정하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내 더러움은 모른 채 계속 겉만 꾸미는 자가 되지 않게 하옵소서

별생각 없이 습관처럼 살지 않게 하옵소서
내면의 욕망과 죄악의 습성에 따라 움직이지 않게 하옵소서
주님을 바라보며 말씀에 따라 주님의 뜻을 구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지금 내가 있는 곳이 주님이 파송하신 곳입니다
내가 속한 가정과 사회의 환경이 비록 힘들고 죽을 것 같아도 인내하게 하옵소서
주님이 보낸 선교지에서 잘 죽어지고 채찍질당함으로 사명을 감당하게 하옵소서

고난은 저주가 아닌 주님의 사랑의 표현임을 깨닫습니다
황폐한 환경 가운데 내 죄를 깨닫고 겸손한 마음으로  하나님을 찬송하게 하옵소서
마음속에 가지고 있는 여러 걱정거리에 한숨 쉬기보다는, 주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게 하옵소서

말씀을 통해 주시는 역사의 교훈을 잘 새겨듣게 하옵소서
잘못된 역사를 답습하며 살지 않게 하옵소서
겉만 그럴듯하게 꾸미는 신앙이 아니라 거룩함으로  내면을 채우는 신실한 신앙인으로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