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12일 기도 <오늘의 말씀:요한복음 5:1-18>

유대인의 명절에 예루살렘으로 올라가신 예수님이 베데스다 연못 곁 행각에 누워 있던 38년 된 병자를 고쳐 주시는데, 유대인들은 안식일에 이런 일을 행한다고 예수님을 박해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예수님이 자신을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시는 모습에 신성모독이라며 예수님을 죽이고자 합니다

38년 된 병자와도 같은 나에게 찾아와 아픔과 수치의 자리에서 일으켜 세워주신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내 인생에 풀리지 않는 문제가 있을 때 가장 필요한 것은 주의 말씀임을 알고, 말씀이 임하기를 사모하게 하옵소서
진리요 생명이신 주의 말씀이 권능이 되어 삶의 문제가 해결되는 은혜를 누리며 살게 하옵소서

내 유익을 위하여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자가 아니라 남의 아픔을 생각하고 배려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나만 살겠다고 처절하게 몸부림치며 움직이는 베데스다 연못 같은 세상에서도 주위를 돌아보며 도움을 손길이 필요한 사람을 찾는 사랑의 마음이 있게 하옵소서
아픔과 신음과 고독과 절망이 있는 곳에 예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옵소서

나만 아는 이기심을 버리고 다른 사람에게 관심을 갖게 하옵소서
내 의를 자랑하며 옳고 그름의 논리로 남을 판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가 주의 은혜로 고침 받은 자라는 것을 항상 기억하며, 내가 옳다고 여기며 말씀보다 위에 두려고 하는 나의 의를 버리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은혜를 붙잡고, 죄인 되었던 전과는 다른 새 사람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내 인생을 말씀으로 해석하고 믿음으로 주를 증거 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이 우리 안에서 역사하심을 드러내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