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엠립에서 앙코르와트 유적 말고 다른 것은 볼 것이 없을까 검색해서 찾아낸 곳(2018년 기록을 봤기에 혹시나 하고 찾아간 곳이다)
시엠립 국립박물관에서 강을 건너 천주교 성당 옆 골목 안에 있다고만 알고 선교사님께 가고 싶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곳이 전에 당신이 살던 곳인데, 그런 것이 있는 줄은 몰랐다면서 찾아보자고 하셨다
지인이가 구글맵으로 이곳인 것 같다고 찾아주니까, 기사님이 한방에 데려다주셨다
어느 허름한 집으로 들어섰다
할머니 한분이 나오시더니 입장료는 1인당 2달러라고...(우리는 5명이니까 10달러)
우리 셋과, 선교사님, 그리고 선교사님 아들
10달러를 내려니까 선교사님이 잠깐 기다리라고 하시면서, 할머니와 뭔 말씀을 나누시더니 8달러만 내라고~
어린이는 돈을 안 받는단다
우리끼리 왔으면 그냥 다 내었을 텐데...
프랑스 잡지에 소개되어 서양사람들은 간간이 들린다고 소개되어 있던데, 우리가 갔을 때에는 아무도 없었고 정리도 되어 있지 않았다
그리고, 미니어처 만들어 놓은 것도 많이 부식이 되어 있었다
아마도 관리를 하지 않는 듯했다
이것을 만드신 할아버지는 2000년 3월에 돌아가셨다고 한다
1991년부터 만들기 시작했다는데, 돌아가시기 전까지는 작업을 한 것 같다
누구에게 시간 내어서 찾아보라고 권하기에는 부족한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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