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바스가 욥에게 '네가 계속 무익한 말로 변론 하느냐'고 따집니다
그는 또 '네가 제일 먼저 태어난 사람이냐'며 핀잔하며 '하나님의 위로와 말씀이 네게 작은 것이냐'며 충고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앞에서 깨끗한 사람은 없다'고 단정하여 말합니다
다른 사람의 아픔이나 고통, 재난 등을 엘리바스의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게 하옵소서
아무리 맞는 말이라도 다른 사람에게 적용할 때에는 그 사람의 경우와 상황에 대한 신중하고 진지한 살펴봄이 있게 하옵소서
너무 쉽게 함부로 말씀을 적용하여 그렇잖아도 힘든 사람을 더 힘들게 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공의의 하나님만 적용하여 타인을 정죄하지 않고, 사랑의 하나님을 생각하며 위로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믿음 안에서 참된 위로는 내 경험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내 생각과 지혜가 정답이라는 생각을 버리게 하옵소서
내 생각과 경험이 아닌, 주님의 말씀으로 위로를 전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고난 받는 자체에게 바른말로 지적질하려 말고 체휼과 위로를 하게 하옵소서
나이와 경험으로 가르치려 하지 않게 하옵소서
듣기는 속히 듣고, 말하기는 더디 하는 자가 되게 하옵소서
내 간사한 혀를 조심하고, 다른 사람들의 말은 경청하게 하옵소서
내 입에서 사랑의 말만 흘러나오게 하옵소서
'사람은 100% 죄인입니다'라는 말을 상대방이 아닌 내게 적용하게 하옵소서
남의 눈의 티끌을 보기 전에 내 눈의 들보를 먼저 보게 하옵소서
상대방을 지적질하기 전에 내 잘못과 죄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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