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은 '저들을 사하여주옵소서'라고 기도하시고, 군인들은 그의 옷을 제비 뽑아 나눕니다
관리와 군인들은 '네가 너를 구원하라'며 주님을 조롱합니다
두 행악자 중 하나는 예수를 비방하지만, 다른 하나는 자기 죄를 인정하고 '나를 기억하소서'라고 구하여 낙원을 약속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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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극심한 고통 가운데서도 자신을 못 박은 사람들의 죄를 사하여 주길 기도하시는데, 나는 나에게 상처 준 사람들이 용서되지 않습니다
그 사람 때문에 화가 나고 분노가 수시로 솟아오릅니다
이런 마음이 용서의 마음으로 변하게 하옵소서
내게 상처를 준 사람들을 긍휼히 여기는 마음이 있게 하옵소서
내가 그들보다 더 악한 죄인임을 인정하며, 예수님의 사랑과 용서의 능력에 의지하여 용서하기로 결단하게 하옵소서
그들을 용서할 마음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용서를 기억하며, 예수님이 용서하신 자를 내 판단으로 정죄하지 않게 하옵소서
나를 비웃고 조롱하는 사람들에게 복수를 꿈꾸는 것이 아니라, 주님의 용서를 받은 성도로서 다른 이들을 용서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삶에서 용서를 실천함으로 주님이 주시는 평안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은 자신을 구원하실 수 있지만, 우리를 위해 십자가 고통을 끝까지 감당하십니다
가족과 이웃의 구원을 위하여 내가 져야 할 십자가를 잘 질 수 있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내 마음과 생각이 변화되게 하옵소서
예수님 앞에서 내 죄를 인정하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예수님과 함께 십자가에 못 박힌 한 행악자처럼 주님께 죄를 고백하고 참자유를 맛보게 하옵소서
십자가는 고난의 상징이지만 한편으로는 사랑과 용서의 증거임을 깨닫습니다
십자가 위에서 죄사함과 구원이 선포되고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짐을 믿습니다
매일 십자가 앞에 서게 하옵소서
그 앞에서 회개하고 믿음을 고백하게 하옵소서
하나님 나라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십자가 앞에 서게 하옵소서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예수님의 은혜는 항상 나를 향하고 있음을 깨닫습니다
삶의 상처에 찢기고 곪아 터져 진물이 나더라도 주님의 손을 놓지 않게 하옵소서
십자가는 죽음이 아니라 새로운 생명의 시작임을 알고 잘 견뎌, 주님과 함께 낙원에 있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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