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팽이 약을 뿌렸는데도, 계속 들깨모가 줄어들어서...
작정을 하고 밭(?)에 올라가서 구석구석을 뒤졌다.
그랬더니,
벽 가장자리로 쭉 둘러서(그늘지고 습한곳) 달팽이가 어찌나 많던지....
한 30여마리 잡았다.(비닐봉투에 넣어서 질식사 시키는 중)
그런 후에도 계속 하루에 2-3마리씩 더 잡고 있다.
달팽이들이 언제나 다 없어질지?????
날씨도 도와주지를 않고 며칠동안 계속 비가 추적추적내리고 있으니 상추와 들깨가 크지를 않는다. 그런데다가 어제밤에는 바람까지 불었는지 아침에 나가보니까 스티로폼에 있는 상추는 쓰러져 있기까지...
올해안에 상추와 깻잎을 먹을 수 있으려는지???
전멸 상태인 들깨 심은 자리 다행히 건드리지 않은 상추모
위쪽의 빈모습, 아래쪽에 남아있는 상추 스티로폼에 남아있는 상추, 작은 포트에는 들깨모
질식사 시키고 있는 달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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