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에 오자마자 밭(?)에 상추와 들깨씨를 뿌렸다.
며칠 후 싹이 나오는 것 같더니, 어디로 사라졌는지 다 없어져 버렸다.
새들이 많이 날아 오길래, 새들이 파먹었다고 생각하고, 오는 새 들을 쫒았는데...
그리고,
플라스틱 통에 다시 씨를 뿌렸다. 그리고 조금 키운 후 밭에 옮겨 심고...
하루 지나서 보니까 들깨모가 다 없어지고, 또 그다음날에는 상추까지 다 없어졌다.
과장해서 아기 주먹만한(?) 달팽이를 발견하고, 하수구에 버리고 작은 달팽이는 질식사 시켰더니, 2개 남은 상추가 안 없어지고 며칠동안 있었다.
범인은 새가 아니고, 달팽이 이었나보다.
다시 어제 남은 상추와 들깨모를 밭에다 옮겨서 심었는데...
오늘 아침에 일어나보니까 들깨가 또 없어진 것이다.
달팽이가 남아있는지????
오늘 바로 달팽이 없애는 약을 사다가 밭에다 뿌렸는데... 결과가 어찌 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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