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여행/Gelderland

Arnhem - Bronbeek Museum

seoyeoul 2010. 10. 26. 18:57

 Bronbeek Museum

 

이번주에는 할아버지와 인도네시아 뮤지엄에 갔다.

아른햄에 있는 곳인데,

그 근처에 인도네시아 식당도 잇으니, 그곳에서 점심도 같이 먹고 돌아오자고하셔서~~

아침 9시 30분에 집에서 출발하였다.

할아버지께서는 네비게이션이 없으시다.

그냥, 당신이 전에 갔던 길을 기억해서 다니시는 것이다.

그런데, 오늘은 메모를 해 오신 듯 하다.

4년전에 갔었기 때문에 기억이 잘 안난다고~~

아마도, 누구에겐가 물어봐서 정리하신 듯...

하여간 메모도 보고, 지나가던 사람에게 길도 물어보고해서 찾아갔다.

이 곳에 가보니, 할아버지들 께서 아주 많이 계셨다.

휠체어에 앉아 계신 분들도 여럿 계시고...

아마도, 단체로 관람을 오셨나 했었는데,

알고 보니 이 곳에 살고 계신 분들이란다..

할아버지께서도 나중에(할머니께서 먼저 돌아가시고 혼자 남으시면)

이곳으로 올 것이라고 하셨다.

아마도, 군대다녀오신 분들의 양로원(?)인 듯하다. 

이 곳은 2차세계대전 때의 인도네시아 모습이 전시된 곳인 것 같다.

네덜란드어를 몰라서 제대로 이해한 것 인지 몰라도..

전시물들이 2차세계대전과 관련된 것들이었다.

입장료는 뮤지엄카드가 있으면 공짜이고, 또 베테랑스도 무료..

할머니만 3유로 내고 입장하였다.

 

주소 :  Velperweg 147
          6824 MB Arnhem

  

 

 

 

 

 

 

 

 

 

 

 

 바닥에 전시물이 전시된 곳도  있었다.

 

The atomic bombs라고  설명이 되어있던데..

1945년 일본의 히로시마의 원폭투하장면 인 것 같다.

이 일로 인해서 전쟁이 끝났다고 할아버지께서 설명해 주셨다.

 

 

2차세계대전 당시에 쓰던 물건도 전시 중..

 

영상실

 

인도네시아 시장의 모습

 

 

 

 

 

지도상에는 우리나라도 보이는데,  전쟁의 표시는 없는 것을 보니까..

2차세계대전 당시의 전투지인 듯.

 

 

 

인도네시아의 대통령, 장군등등을  인형극의 주인공 인형들로 표현해서 전시해 놓기도 하였다.

 

 

 한국전관련 자료도 전시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