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tni hrad a zamek Cesky Krumolv(체스키 크루믈로브 성)
체코에서 프라하성에 이어서 두번째로 큰 성으로,
Vitek가문이 소유했던 성이었는데 후에 로젠베르크와 슈바르젠베르크 가문이 성을 인수하면서
르네상스양식과 바로크양식이 추가되었다.
성은 1350 - 1410년에 걸쳐서 바위위에다 지어졌다.
밖은 회반죽으로 하였고 안쪽은 돌을 쌓아올려서 만들었다.
성의 방은 362개나 되며, 영주는 항상 성안에서만 거주하였다고 한다.
성 안에는 영주의 정원을 비롯하여 4개의 정원이 있다.
성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제 1정원으로 들어가는 문이 유일하고,
웅장한 성의 규모에 비해 출입문은 작은 편이고 이 출입문 양쪽 옆에 곰우리가 있다.
외부의 침입을 막기위해 이곳에 곰을 키우기 시작했다던데, 지금도 곰이 살고 있다고 한다.
우리가 갔을 때에는 잠시 외출(?)을 했는지 곰이 보이질 않았다.
이 건물이 전에는 소금을 저장했던 창고라고 한다.
저기 건물로 들어가는 입구를 보면 바닥을 나무(마루)로 되어있는데,
눈이 많이오는 이 곳에서 말이 미끄러지지 말라고, 성입구의 경사로가 급한 곳에는 바닥을 나무로 설치했단다.
(영주는 절대로 걸어서 다니지 않고, 항상 말을 타고 다녔다고 한다.. 그러니까 말이 미끄러지면 큰일나겠지~~)
해시계
성안을 둘러보다가 재미있는 출입구 표시가 있길래~~ ^^
성에서 내려다 본 마을의 모습
이렇게 절벽의 바위를 그대로 놓고 그 위에 회반죽을 해서 성을 지었다고 한다.
이런 모습이 많이 눈에 띄었다.
이 곳에 있는 영주의 정원의 넓이는 사냥터를 뺀 순 수 정원 넎이만 82,000평이라고 한다.(가이드님 말씀)
여기 보이는 4그루의 나무는 16세기에 오스트리아 왕가에서 선물로 준 것이고,
지금은 체코의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다.
계절에 따라서 잎의 색깔이 달라져서 '4색 나무'라고 불린다.
숲속의 야외공연장..
무대를 중심으로 객석이 360도 돌아가는 야외공연장인데,
이 곳은 무대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 정면에 보이는 무대외에 객석 주변의 모든 숲이 다 무대가 된다.
숲속 곳곳에서 배우들과 소품들이 등장하고,
관객들은 돌아가는 객석에 가만히 앉아서 구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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