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8월 15일 광복절 행사

seoyeoul 2009. 8. 17. 02:05

광복절 행사라고 하니까 너무 거창하기는 한데...

 

와게닝겐 한인회(?)라고 하기에도 그렇고...

 

Bennekom과 Ede의 중간에 있는 공원에서  근처에 사는 한국사람들의 모임을 하기로 하고...

 

유트렉에 사는 현수누라네 부부도 참석하고...

 

바빠서 오지못한  이강모와  덴보쉬에 다른 약속때문에 못온 세종이를 제외하고...    다원이를 포함한 13명.

 

11시에 우리집에 모여서 승용차 2대와 자전거3대로 출발.

 

11시 30분쯤 도착하여,   아침밥을 못먹고 온 사람들을 위하여 바로 밥을 먹고...  

 

조금 앉아있다가보니 옆 테이블에서 킥복싱(?)하는 사람들 감상하고,  - 정말로 권투장갑끼고,  팬티만 입고 열심히 뒹굴고 있었음.

 

우리도 베드민턴 대회를 개최하고...

 

앉아서 수다도 떨고,   주위를 걸어서 산책도 하고...

 

오늘 이곳에서 개 품평회를 하는지는 몰라도 왜이렇게 개를 데리고 온 사람이 많은지??

 

각종 품종의 개들을 원없이 구경한 듯...

 

사진을 몇장 찍지 않아서...

 

 

오늘의 모델인 현수누라부부...

 

 

베드민턴 하는 사진이 없어서 현수누라의 블러그에서 슬쩍 훔쳐온 사진

저기 뒤에 보이는 팬티만 입고 우리 눈을 즐겁게(?) 해준  두 남성이 킥복싱 선수임.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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