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네덜란드 사랑방'에서 퍼온글

seoyeoul 2009. 10. 8. 17:59

다음 카페 '네덜란드 사랑방'에서 어떤 분이 쓰신 이야기와 거기에 달린 댓글들....

우리가 한번쯤은 생각해 보아야 할 얘기 인  듯 해서...

네덜란드에 살고 있으면서, 심각하게 생각해본 적이 없는데...

네덜란드 밖에서 보는  네덜란드인에 대한 편견(?)이라고 할까??

 

 

질문있어요!!!] 자유로운(?) 성향의 네덜란드인들의 가족에 대한 책임감은 어느정도인가요?|♧ 우리들끼리 Q&A방

shuriken | 조회 148 | 09.10.02 15:34 http://cafe.daum.net/gonetherland/GNs2/427 

카페 전체 글을 읽어보니, 대체로 유학 또는 생활 관련 정보가 많군요.

네덜란드인과의 소통에서의 문제점이나 문화차이와 관련한 글은 1개도 없네요.

저는 독일계 화학회사에서 10년간 일하면서도 아직도 그들의 문화, 습성에 대해 시행착오를 여전히 겪고 있습니다.

 

네덜란드인, 네덜란드문화로 검색해보니 글이 없고, 음식으로 검색하니 결혼하신 분이 계신거 같군요.

여동생이 불과 두달 전에 만난 네덜란드인과 결혼하겠다고 해서 일단 반대를 하는 입장에서 정보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

 

제가 미국에 있을 때, 대만여자친구와 2년간 동거를 했었습니다.

문제는 서로 상대의 모국어를 할 줄 모르고, 영어로 의사소통을 했는데,

흥분하거나 다급한 경우에 모국어가 나오고, 또한 친구들을 만나거나 할때 모국어통용으로 인한 소외감 등이 있었지요.

제 여동생이 현재의 그 코쟁이와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고 있고 서로의 모국어를 전혀 구사할 줄 모릅니다.

 

결혼한 당사자이거나 또는 주위에 지인이 있으신 분 계시면 의견듣고 싶습니다.

다른 한국-네덜란드 부부들도 주로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는지도 궁금하고,

한국에서는 (저희집처럼) 보수적 집안의 경우, 결혼 후에도 (제 경우를 보면) 사돈 집과 가끔 연락을 취하기도 하고,

제가 사위된 입장으로써 장인어른 장모님과도 자주 연락하며 대화상대도 되어드리며 지냅니다.

제 부모님은 영어를 전혀 못하시는데, 사돈과 의사소통은 커녕 사위와도 대화가 안되지요.

그런 문제점은 어떻게 해결하시는지도 궁금하고..

 

저는 국토에 산이 없어 수력이 안되어 풍력에 집중하는 네덜란드를 떠올리면 부정적 이미지가 강합니다.

정치성향도 진보적이고 인권 매우 존중하는 국가죠. 동성애 결혼 허락하고 매춘 합법화, 마약도 일부 합법이고, 동거를 해도 혼인과 같은 복지혜택이 있다고 들었기에 매우 자유분방하고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좀 떨어지지 않을까 우려됩니다.

 

게다가 그 네덜란드인은 40대 남자로써, 규모가 좀 있는 네덜란드 기업의 회장이고 한국지사를 세울 목적을 가지고 일하다가 얼마전 여동생을 만났다고 하네요. 서로 첫눈에 반했다는데 믿을 수가 없습니다. 한눈에 반했다는 여자가 한둘일까 싶어요.

 

대체로 네덜란드인은 이렇다 하는 기질적인 측면에 대한 의견이나,

가족에 대한 그들의 행동, 배려심 등을 알고 싶습니다.

1주 후에 2미터 넘는 그 코쟁이랑 1대1로 만나기로 했거든요.

 

끝으로, 가족과 함께 즐거운 추석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여동생의 폭탄선언으로 저희 집은 쑥대밭이 되어 즐거운 추석을 보낼수 있을거 같지 않군요. ^^

 
 
 
   
님, 결혼이란, 국적과 나이에 앞서 사람과 사람의 결합입니다. 자라온 환경과 문화가 다르기에 서로 조화에 어려움은 있을 수 있으나, 그 역시 당사자 두 사람이 어떤 마음으로 노력을 하느냐에 따라 다른 것입니다. 평소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던 나라의 사람이 님의 귀하디 귀한 여동생을 데려가겠다고 하니 걱정과 불안이 앞선다는 것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쓰신 글을 보면, 그냥 네덜란드로 데려가겠다는 것도 아니고, 결혼을 하겠다고 한다는데, 그렇다면 두 분의 마음이 결정된 것이 아니겠습니까. 09.10.02 17:11
 
여동생 데려간다는 사람이 어찌 이뻐 보일수가 있겠습니까만은, 제 바램으로는 님께서 조금 "객관적인" 시선을 가지고 상대방을 일단 한번 만나보시면 어떨까 합니다. 님의 마음속에 벌써 "데리고 논 한국 여자가 몇이나 되는 줄도 모르는, 마약이나 파는 나라의 코쟁이" 라는 색안경을 끼시고 상대방을 만나시면 좋은점도 나쁘게만 보일 것이고, 결국은 여동생분의 마음을 아프게 하지 않을까요? 무조건 찬성하시라는거 아닙니다. 당연히 친정 어른들이 자세히 살피셔야지요. 외국인이니 더 걱정되는거 당연합니다. 그런데, 님의 여동생분은 그런 생각, 안하셨을까요? 09.10.02 17:14
 
같은 한국 사람끼리 결혼해도 집안간의 문화나 습관 차이는 늘 있기에 마련입니다. 나하고 완전히 똑같은 배경에서 자라고 같은 풍습을 가진 사람과 결혼하려면 자기 집안 사람과 결혼하는 수 밖에 없겠지요. 또한 한가지 이 까페의 운영진으로서 드릴 말씀은, "네덜란드인과의 소통에서의 문제점이나 문화차이와 관련한 글은 1개도 없네요."라고 하셨는데, 그 이유가 이 까페에 글을 올려 진지하게 의논해야 할만큼 큰 문제는 일상생활에서 별로 없기 때문이라는 생각은 안해보셨습니까? 네덜란드에 사시는 우리 까페 회원분들, 생경한 나라에서 이런저런 놀라운 일이 있더라도 이해하려 노력하고 배워가고, 또 우리것을 가르쳐주며 지내십니다. 09.10.02 17:19
 
어쨋거나, 네덜란드에 대한 궁금한 점은 여동생을 통해 그 남자분께 직접 물어 보시는 것도 방법이 아닐까요? 그리고, 외국에서의 결혼생활에 대한 여동생의 마음가짐을 들어보고 하시는 것이 집안의 허락을 결정하는데 더 중요한 일이 아니겠습니까? 여기서 저희가 뭐라한들 그저 일면식도 없는 제 3자의 말들일 뿐입니다. 게다가, 님의 생각대로라면, 저희들은 이 "코쟁이" 나라가 좋다고 여기 와서 살고 있는 사람들인데, 님의 깊은 뜻에 무슨 도움을 드리겠습니까. 09.10.02 17:24
구구절절 옳은 말씀입니다. 09.10.02 21:33
제 질문에 대한 답변이 아닌, 국제결혼에 대한 지극히 주관적 의견만 쓰셨군요. 네덜란드에 대해 궁금한 것이 아니라 네덜란드인에 대해 궁금한 점이 있다고 윗글에 적어놨습니다. 다시 한번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네덜란드인에게 네덜란드에 대해 질문한다는 것이 과연 객관적 답변을 들을 수 있으리라 생각하시나요? ^^ 마치 한국인에게 독도가 한국땅이냐 일본땅이냐고 묻는다는 것과 마찬가지. 09.10.05 00:07
 
여기 같은 나이의 20대 한국 남자가 3명있는데요, 사람들을 대하는 태도는 물론 생활방식도 전혀 다릅니다. 고작 이 3명을 묶어서 '한국남자는 이렇다!'하고 정의내릴 여지가 별로 없는데, 과연 전체 국민들의 일반적 특성을 간단하게 정의내리고 또 누가 거기에 어느정도 부합하는지는 알 수가 없지 않나요 09.10.02 21:03
 
이 나라에 산이 없어서 풍경이 너무 단조롭지만 대신 푸른하늘 처다볼 기회가 많은건 좋다고 생각하는데, 수력발전을 못하고 풍력을 이용하는게 (제가 알기로는 아직 효율이 낮아서 의지는 못하지만 친환경적이기 때문에 노력중인게) 왜 부정적인 이미지와 관련이 있지요?^^ 우리나라는 산이 많아도 하상계수가 커서 수력을 잘 이용 못한다고 지리시간에 배웠는데, 이것도 우리나라 이미지와 관련이 있을까요? 09.10.02 21:17
수력 풍력을 언급한 것은 부정적 이미지와 결부시키기 위함이 아니라, 제가 알고 있는 네덜란드에 대한 이미지를 언급한 것 뿐입니다. 한국은 수력발전이 풍력보다 더 발전한 나라입니다. 산이 많기 때문입니다. 포인트를 놓치셨네요. 아울러 산이없는 네덜란드는 (화훼산업은 발전했으나) 나무도 탄광도 없어 화력발전과도 거리가 먼 나라입니다. 지리시간에 배우셨다지만, 이론과 실제는 많이 다릅니다. 09.10.05 00:08
아래 댓글들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대부분 수력 풍력이 부정적 이미지와 연관된다고 이해했습니다. 의도 하지 않으셨더라도 잘못 표현하셨습니다. 그리고 당연히 우리나라에 산이 많으니까 산이 없는 네덜란드보다 상대적으로 수력을 많이 이용하겠지요, 그러나 대략 발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8%정도로 절대적으로도 적고 국토의 대부분이 산인 노르웨이 같은 나라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도 적지요. 또한 네덜란드에 원자력 발전소가 서남쪽 끝인 제가 사는 지역에 딱 하나 있고, 풍력은 아무리 높게 잡아도 10% 미만인데다, 우리나라도 발전용 석탄을 호주 등지에서 수입하는데, 네덜란드가 석탄이 안난다고 화력발전을 못하지는 않겠지요 09.10.05 03:07
 
더치 남자와 결혼해서 아무런 문제없이 잘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 서로 상대방의 문화가 다름을 알고 존중하며 더 이해하려 노력하기 때문이겠죠. 그런데 질문하신분은 네덜란드에 대해 이상한 이유로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한데 본인도 대만인 여자친구와 동거를 하는 동안 문제가 있어 헤어지고 지금은 한국인과 결혼해서 사시는 것 같은데(guess) 여동생도 외국에서 오랫만에 귀국을 했다고 했는데 여동생한테도 결혼전에 1년정도 동거를 해보고 그동안 그 남자친구를 지켜보면 되지않을까요? 혹시 나는 동거해도 되고 여동생은 안된다는 그런 분은 아니겠죠. 그런데 한국인 남자들이 얼마나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있는지 잘 모르겠네요. 09.10.03 16:17
 
일 끝나면 바로 집에 와서 가족과 시간을 보내고 친구들을 만나거나 모임을 있을때도 대분분 부부나 가족들과 함께하는 더치들과 비교를 한다면요...질문하신 분의 여동생 남친에 대한 호칭도 아주 부정적인 것 같은데 듣는 저 조차도 기분이 좋지않네요. 또 이런 질문은 일반화하기 어려운 것이 다른 한국-네덜란드 커플들이 문제 없이 잘 산다고 해서 그 여동생이 행복하게 잘 살거란 보장이 없고 문제가 있어 많은 커플들이 이혼을 한다해서 여동생커플도 결혼생활이 안좋을 거라고 예상을 할 순없죠. 모든게 개인적으로 극복해나가야 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여동생이 가족에 대한 책임감이 얼마나 있는지 아시나요? 09.10.03 16:26
답변 감사합니다. 위에 두분과 다르게 확실히 잘 짚어주셨네요. 언급하신 부분들에 대해 여동생과 얘길 더 해보겠습니다. 09.10.04 23:54
민트님 역시 제 여동생처럼 남편분과 영어로 의사소통을 하시나요? 전혀 문제가 없으신가보군요.. 09.10.05 00:04
 
안녕하세요, 등업하실때 여동생분이 네덜란드분이랑 결혼하겠다고 선언하셨다는 그분이시군요...저는 네덜란드에 20년이나 산 한국인 남편과 결혼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네덜란드분을 배우자나 파트너로 맞으신 다른 분들보다 잘산다 내지는 부부관계가 좋다고 말씀드릴수가 없네요. 네덜란드사람..한국사람...이라서 틀린게 아니라 그냥 사람 각각이 너무 달라서...결혼생활을 6년정도 했는데....정말 고비도 많았고 행복했던 순간도 많았어요...두사람이 가정을 이루가 위해서..얼마나 노력하느냐에 따른거지....내 남편이 한국인이어서..혹은 네덜란드 사람이라서...는 이유가 아닌거 같아요... 09.10.03 17:31
 
물론 한국인과 결혼해서 좋은점도 많습니다. 그건 네덜란드분을 배우자로 맞으신분들도 똑같으실거에요...한국에서도 부부싸움해서 경찰이 출동하는 경우 본적있고 네덜란드에서도 네덜란드 부부가 그렇게 부부싸움해서 경찰이 출동한걸 본적 있습니다. 사람 사는거 그렇게 다르지 않더라구요...50년동안 결혼생활하셔서 행복하신 한국노부부도 뵌적있고 네덜란드 노부부도 뵌적이 있습니다. 뭐가 다를까요?? 여동생분의 배우자 되시는 분을 어떤 사람인가....를 중점적으로 보시면...더 좋지 않을까요?? 09.10.03 17:33
감사합니다. 09.10.04 23:55
 
저는 이 까페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사람은 아닙니다만.. 님의 글이 너무 거슬려 그냥 넘어갈 수가 없네요. 여동생 분 결혼과 관련된 사항이라 걱정이 많고 예민하신 건 이해가 됩니다만, 외국인과 타국에 대한 의심과 걱정 이전에 본인의 시각과 문화 수준은 어느 정도인지를 먼저 살펴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국토에 산이 없어 수력이 안되어 풍력에 집중하는 네덜란드를 떠올리면 부정적 이미지가 강하다니요. 있는 자원도 제대로 활용 못하는 우리나라에 사시는 분이 너무 자신만만하게 말씀하시는 거 같네요. 그래도 여동생이 결혼까지 하겠다고 나선 사람인데, 다짜고짜 코쟁이라는 표현을 쓰시다니 참.. 09.10.03 21:09
 
그리고 이 까페에 네덜란드 현지인과 결혼하신 분들 많이 계십니다. 대충 글을 스킵해 보신 것 같은데, 그 정도는 알고 계시겠지요. 그런데 네덜란드에 대한 짧은 지식을 가지고 이들의 문화와 기질을 폄하하는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이런 글을 함부로 올리시는 거 이분들한테 매우 실례가 될 거라는 생각은 안 해보셨나요? 특히나 이 까페는 네덜란드인과의 문화 차이나 문제점을 밝히고 따지는 것보다는 네덜란드에 사는 사람들끼리의 친목, 정보 공유방의 성격이 강합니다. 이걸 아신다면 좀더 조심스럽게 질문을 올리셨어야 하는 거 아니었나 싶은 생각이 드네요. 09.10.03 21:32
 
그리고.. 저 이 나라에 겨우 6개월밖에 안 살아서 이 사람들의 문화와 기질에 대해서 논할 자격은 없지만서도.. 지금까지 제가 겪어본 바에 의하면 우리나라 사람들보다 훨씬 예의바르고, 가족에 대한 애정이 깊고, 도덕적입니다. 참고가 되시면 좋겠네요. 09.10.03 21:33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부분을 지적해주셨군요. 감사합니다. 09.10.04 23:57
 
한국의 가부장적인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다른 사람을 보면 하나도 마음에 드는게 없지요. 외국회사에서 외국생활을 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네요. 위의댓글단 분들의 애정어린 마움이 접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9.10.04 16:04
외국생활했다고 해서 가부장적이지 않다는 법은 없습니다. 한국인보다 더 가부장적이고 더 보수적인 영국인친구들도 있습니다. 다른 분들과 다르게 (제 포인트와) 동떨어진 의견이군요. 09.10.05 00:00
 
한국의 가부장적인 생각을 그대로 가지고 다른 사람을 보면 하나도 마음에 드는게 없지요. 외국회사에서 외국생활을 했다는게 믿기지 않을 정도네요. 위의댓글단 분들의 애정어린 마움이 접수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09.10.04 16:04
 
한국남자와 결혼한 여자로 살기보다는 화란인과 결혼해서 인간으로 사는게 나아보입니다.(아주아주 주관적인 제 생각입니다.) 님 부인에게 결혼생활에 만족하느냐고 물어보시면....부부싸움 날까요??? 09.10.04 21:18
제 부인은 행복하다고 합니다. 저는 금주 금연에, 주말이면 와이프와 딸아이와 주로 시간을 보내며, 장인어른장모님께 추석선물로 종합병원의 건강검진 선물해드렸습니다. 아주 문제없이 잘 지내고 있답니다. 부부싸움 크게 해본적 아직 없습니다.. 컨버세이션이 아닌 커뮤니케이션이 잘 된다고 생각합니다. 모국어가 아닌 제2외국어로써 대화하는 부부관계가 과연 커뮤니케이션이 원활하게 잘 이뤄질까 의문입니다. 09.10.05 00:03
 
지금까지 댓글 다신분들 의견이 다 비슷하고, 그 내용은 글쓴분도 역시나 이미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평균적인 서구 남자들보다 가부장적인 영국인들도 있고, 무심함 때문에 지탄받는 한국의 아버지들 중에도 매우 다정다감한 글쓴분 같은 한국남자도 계시구요. 한국 드라마를 즐겨보는 동남아인이 글쓴분께 와서 '드라마에서 한국 남자들은 가족에게 다 무심하던데 당신도 집에서 그렇지요?' 라도 묻는다면 당연 기분이 언짢으실 거잔아요(경험한 질문). 그런데 왜 네덜란드인들의 기질을 먼저 알고 그 남성분을 예단하려고 하시는지요. 09.10.05 05:22
그리고 '내가 네덜란드인들의 기질을 물었지 왜 포인트에 어긋나는 답을 하느냐'고 지적하셨는데, 그것은 질문 자체가 잘못 되었거나 혹은 님이 원하시는 답은 처음부터 없을 수도 있다고 생각해보지 않으셨는지요. 님께서 '코쟁이'라 지칭하는 네덜란드인들은 여기 회원님들의 이웃이고 친구이고 동료인데, 이렇게 비난부터 하려고 드시면 당연히 읽는분들이 기분이 나쁘지요. 09.10.05 05:33
 
우유식빵님이 정리 잘해주셨어요.질문 자체가 편향된시각을 갖고 묻고 19세기도 아닌데 '코쟁이'로 표현하는거 자체가 어불성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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