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3년 1월 19일 기도 <오늘의 말씀:마태복음 9:1-8>

seoyeoul 2023. 1. 19. 04:02

예수님이 본 동네에 이르시니 사람들이 중풍병자를 데려옵니다. 예수님은 그를 데려온 이들의 믿음을 보시고 중풍병자에게 네 죄 사함을 받았다고 하십니다
서기관들은 이를 신성 모독으로 여기지만, 예수님은 죄 사함의 권능이 자신에게 있음을 선포하시고 중풍병자를 고치십니다

가족과 지체를 있는 모습 그대로 예수께 보이기만 하면 주께서 역사하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무기력한 중풍병자와 같은 내 모습이지만 주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며 있는 그대로 주님 앞에 나아가게 하옵소서
모든 것을 주님께 맡기고 엎드리게 하옵소서

서기관들은 죄의 문제는 오직 하나님만 해결하실 수 있다고 생각하고, 중풍병자에게 죄 사함을 받았다고 말씀하시는 예수님께 신성 모독이라며 속으로 비난합니다
내 생각에 사로잡혀 가족과 지체를 판단하며 무시하는 일이 없게 하옵소서
나만 옳다고 주장하지 않고, 모든 것을 말씀에 빗대어 생각하게 하옵소서

중풍병자에게 말씀하시되 일어나 네 침상을 가지고 집으로 가라 하시니...
'집으로 가라'는 것은 그동안 수고한 가족과 공동체에게 돌아가 자기 역할을 감당하라는 것이고, '네 침상을 가지고 가라'는 것은 과거의 상처와 수치의 사건을 약재료 삼아 증인의 삶을 살라는 의미입니다
건강과 물질이 회복되어도 죄 사함을 받지 못하면 영생을 얻지 못합니다. 먼저 내 죄를 보고 회개하게 하옵소서
내 고통과 수치의 사건을 가지고 문제 해결이 아닌, 죄 사함의 은혜를 증거 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