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10일 기도 <오늘의 말씀:로마서 11:1-12>

그러므로 내가 말하노니 하나님이 자기 백성을 버리셨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아합 왕과 이스라엘 백성이 주의 선지자를 죽였고 주의 제단을 헐어버렸을 때, '나만 남았다'고 호소하던 엘리야에게 하나님은 바알에게 무릎 꿇지 않는 7,000명을 남겨 두셨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엘리야 때 그랬던 것처럼 지금도 우리 가정과 교회와 나라에 택하심을 따라 남은 자를 두실 것을 믿습니다
행위가 아닌 은혜로 된 그 남은 자를 믿음의 눈으로 바라보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도 '남은 자'의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의 뜻을 찾게 하옵소서
절망의 바닥 속에도 희망의 빛을 비추시는 하나님을 기대하게 하옵소서
아무리 힘들어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하나님을 믿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하나님의 약속을 믿고, 세상과 구별된 삶을 살게 하옵소서
세상과 타협하며 적당히 사는 것이 아니라,
박해를 받아도 믿음을 지키며 살게 하옵소서
현실에 나를 맞추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나를 지켜 주실 것을 믿고 불의에 대응하게 하옵소서
세상이 어떠할지라도 말씀에 의지해 우리 삶을 선택하고 결정하게 하옵소서

그들의 넘어짐이 세상의 풍성함이 되며 그들의 실패가 이방인의 풍성함이 되거든 하물며 그들의 충만함이리요...
이스라엘의 넘어짐은 이방인까지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이었음을 깨닫습니다
이스라엘의 넘어짐과 실패를 나의 구원과 풍성함에 사용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우리를 향하신 하나님의 구원의 정확한 계획과  뜻은 알지 못하지만 보이는 것이 아닌 믿음으로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