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기도

2024년 2월 11일 기도 <오늘의 말씀:욥기 9:1-24>

seoyeoul 2024. 2. 11. 04:20

욥은 고난 가운데서도 하나님은 측량할 수 없이 크고 셀 수 없는 기이한 일을 행하시는 분이라고 말합니다
그렇기에 어떤 인생도 크신 하나님 앞에서는 무능력하다고 고백합니다
그러나 욥은 온전한 자에게 고난을 주시는 하나님을 아직 이해하지 못합니다

지금의 고난이 나에게 크고 기이한 일을 행하려는 하나님의 손길임을 믿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도 할 말 없는 인생임을 인정하며 내 입에서 '하나님은 지혜로우시고 힘이 강하신 분'이라는 신앙고백이 있게 하옵소서

내 삶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의로우심과 크신 권능 앞에서 나는 한없이 연약하고 약하며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무능력한 인생임을 고백합니다
내게 찾아오는 사건을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알게 하시고 더더욱 겸손해지게 하옵소서

이해가 되지 않더라도 하나님이 하시는 일의 선하심을 믿고 겸손히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내게 닥친 고난이 전혀 납득이 되지 않더라도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주님을 기대하며 주님 앞에 엎드리게 하옵소서

나는 하나님 앞에서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입니다
죄인인 내게 임한 고난이 징계라 할지라도 그것을 달게 받게 하시고, 혹 훈련이라 할지라도 잘 참고 견디게 하옵소서
고난 중에도 믿음으로 하나님을 증거 하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어떤 상황에 있더라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참고 인내하며 하나님의 긍휼과 위로를 구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