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ltsdamerplatz(포츠담광장)
포츠담 광장은 '황금의 20년대' 유럽의 대중문화와 유행을 선도했던 곳이었는데,
패전과 동, 서 베를린의 분단으로 인한 베를린 장벽으로 수십년간 방치되었다가 89년 장벽 붕괴 이후 유럽 최대 규모의 민간도시로 거듭나고 있다. 포츠담 광장을 멀리서 보면
눈에 띄는 게 소니 센터와 다임 크라이슬러 건물이다.
갈색 빌딩 다임러 크라이슬러가 전통적이고 남성적이라면,
유리와 철골구조로 투명한 흰색이 지배적인 소니센터는 날렵하고 여성적인 맛을 풍긴다.
튼튼한 벤츠 자동차와 첨단 전자제품을 생산하는 두 회사의 이미지가 그대로 묻어나는 느낌이다.
소니센터 내 실내 광장인 포룸에 들어가면 웅장한 규모와 현대적 조형미가 보는 이를 압도한다.
광장의 중심 건물이 소니센터이며,
소니센터의 원형광장을 덮고 있는 흰색지붕은 감탄 그 자체이다.
내부에는 영화관, 쇼핑몰등이 있어 늘 젊은이들로 북적거린다.
이곳은 하루 70,000명 정도의 사람들이 머물다 가는 곳이라고 한다.
홈페이지 : http://www.potsdamerplatz.d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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