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식일에 회당에서 가르치시던 예수님이 18년간 귀신 들린 여자를 고쳐주십니다
안식일에 병을 고쳤다고 분을 내는 회당장에게 예수님은 '사탄에게 매인 아브라함의 딸을 매임에서 푸는 것이 합당하지 않느냐'고 하십니다
그리고서 하나님 나라를 겨자씨와 누룩에 비유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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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가정환경과 건강, 명예가 꼬부라져 조금도 펴지 못하는 상황에 있을지라도 말씀을 들으며 예배의 자리를 지키게 하옵소서
사람과의 관계 때문에, 가정환경 때문에, 질병 때문에 매여있는 모든 것들이 말씀으로 풀어지기를 원합니다
주님이 주시는 말씀을 통해 매임이 풀어지고 자유함을 얻고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옵소서
진정한 안식일 준수는 매여있는 자를 매임에서 풀어주는 것임을 깨닫습니다
안식일은 매임에서 풀려나 자유를 얻는 날임을 알고, 꼬부라진 영혼을 긍휼히 바라보며 매인 것을 풀어주어 주님이 하시는 일에 동참하게 하옵소서
나의 믿음이 형식과 전통에 얽매여 그것으로 남을 비교하고 판단하지 않게 하옵소서
내 생각과 다르다고 지적질하며 정죄하기보다 어떻게 하면 하나님 나라를 함께 이루어 나갈까 고민하게 하옵소서
작은 시작이 큰 변화를 가져옴을 압니다
내가 겨자씨같이 작지만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세워 가는데 쓰임 받는 자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내가 할 수 있는 신앙의 실천을 통해 작지만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치며 하나님 나라가 확장되게 하옵소서
또 이르시되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무엇으로 비교할까 마치 여자가 가루 서 말속에 갖다 넣어 전부 부풀게 한 누룩과 같으니라 하셨더라...
매일 주시는 말씀에 순종하여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살아갈 때 하나님 나라는 누룩처럼 번져 나갈 것을 믿습니다
말씀에 순종함으로 하나님 나라를 확장시키는 기쁨을 누리게 하옵소서
우리의 믿음이 세상의 화려함 앞에 초라해 보일지라도 말씀의 겨자씨를 심고 순종의 누룩을 품으며 끝까지 참고 견디게 하옵소서
복음의 능력을 믿고 기대합니다
비록 지금은 작아 보일지라도 결국에는 크고 강력한 하나님 나라가 이뤄질 것을 믿고 선한 믿음의 싸움을 이어 나가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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