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를 지키는 사람들이 그를 희롱하고 때리며 욕합니다
'네가 그리스도인지 말하라'고 요구하는 장로들에게 예수님은 '내가 말할지라도 너희가 믿지 않을 것이라'고 대답하십니다
이어서 하나님의 아들인지 묻는 그들의 물음에 예수님은 '너희가 그렇게 말하고 있다'고 대답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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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해 죄인의 자리에서 고난 받으신 주님처럼 저 또한 당해야 할 일을 잘 당하도록 힘을 주시옵소서
주님의 이름 때문에 받는 고난이 내가 주님 편에 서 있다는 증거이자 구원을 이루는 과정임을 알고 인내하게 하옵소서
복음을 전하고자 받는 고난을 기꺼이 감당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부름 받아 서 있는 곳에서 어떠한 수치와 모욕을 받더라도 나를 위해 한없이 낮은 자리까지 내려가신 예수님을 생각하며 그 자리를 잘 지키게 하옵소서
모든 고난을 피하지 않고 참아낼 수 있는 힘을 주시옵소서
예수님이 고난당할 것을 알면서도 하나님의 아들임을 나타내신 것처럼, 나도 핍박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백성으로의 삶을 살게 하옵소서
어떠한 상황에서도 믿음을 지키고, 드러내게 하옵소서
날이 새매 백성의 장로들 곧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모여서 예수를 공회로 끌어들여...
왕이신 주님이 구원을 위해 수치의 자리로 내려가셨습니다
예수님이 공회에 서신 것처럼 나도 사명의 자리에 서게 하옵소서
사명의 자리에서 구원을 위해 낮아지는 것을 결코 부끄러워하거나 두려워하지 않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뒤를 따라 겸손한 섬김을 행하게 하옵소서
그러나 이제부터 인자가 하나님의 권능의 우편에 앉아 있으리라 하시니...
예수님을 따르는 길이 조롱과 멸시의 십자가 고난의 길이 되더라도 영광의 보좌에 앉으신 주님만 바라보며 인내하게 하옵소서
어떤 위협과 핍박이 있더라도 담대히 주님을 증거 하게 하옵소서
유대의 공회원들은 선민의식에 빠져 구원을 무시하고 예수님을 알아보지 못하며 그저 주님을 신성모독으로 고발할 증거만 찾고 있습니다
믿음은 증거를 찾는다고 생기는 것이 아니라, 내 판단을 버리고 주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할 때 생깁니다
내 생각을 정답으로 정해놓고 의심하며 괴로워하지 않고 주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옵소서
내 삶에 일어나는 모든 사건을 말씀으로 해석하여 그것이 구원의 증거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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