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생활/나의 이야기

ABN-AMRO은행

seoyeoul 2009. 7. 1. 18:18

남편은 ABN-AMRO은행에 거래를 시작했고, 자동차 보험도 그곳에서 들었다.

 

다른 사람들이 은행거래 시작하기도 힘들다고 했었는데... 

 

우리는 생각보다 거래 튼 것도 쉬웠고,  카드도 이틀후에 집에 도착해서 깜짝 놀랐다.

 

지난 목요일(25일)에  예약없이 필요한 서류 물어보러 갔다가  은행거래 시작하고,  토요일(27일)에 외출해서 돌아와보니 카드가 도착해 있었다.

 

그래도 인터넷 뱅킹은 기계가 와야 가능하다고 해서... 

 

집세도 내야하고, 복덕방비도 보내줘야 하는데....  월요일에 은행에 가서 다른곳에 송금시킬 수 있는 방법을 물어보았었는데...

 

화요일(30일)에 인터넷 뱅킹에 필요한 기계(이것 이름이 뭔지 모르겠다.  비밀번호 입력기 인가?)가 배달되어 왔다.

 

일주일도 되지 않았는데...  정말 빠르게 처리가 된 것 같다.

 

부동산 아즘마에게 드릴 돈도 은행거래가 안되어서 현금으로 드릴테니까 잠깐 오시라고 했더니 자기가 바쁘다고 나중에 은행거래가 가능하면 부쳐달라고 편의를 봐줬는데(6월 10일에 이곳에 왔으니까 거의 20일이나 기다려 준 것이다)...

 

내일부터 휴가여서 한달동안 부동산 문을 닫는다고 했는데, 휴가가기전에 부쳐주게 되어서 다행이다.  집세도 오늘은 보내야 되고... 아이들 썸머스쿨 신청한 것도 입급시켜줘야 되고...

 

들어오는 돈은 없는데,  왜이리 나갈 돈이 많은지...  월세사니까  집세 낼 날도 빨리 오는 것 같다...(불쌍한 서민^^)

 

일단 은행에 가서 갖고 있는 현금부터 다 입금시켜야 겠다.  입금시키자 마자 다 나갈 돈이지만...

 

 

미국에서 샀던 낚시 게임기 같이 생긴(색깔 까지도 비슷하게 생겼음) 요놈이 인터넷 뱅킹에 필요한 기계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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