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ngen alp(벵엔 알프)에서 Kl.Scheidegg(클라이네 샤이덱)까지
라우터브룬넨에서 클라이네 샤이덱까지 가는 기차를 타고
벵엔 알프에서 내렸다.
여기서 부터는 걸어서 클라이네 샤이덱까지 걸어올라갈 생각이다.
이정표에는 50분 걸으면 된다고 써 있었는데,
날씨가 안 좋아서 그 시간에 갈 수 있을 지 모르겠다.
날씨만 좋으면 주변 경관을 감상(?)하면서 올라갈텐데...(아쉽다)
비가 부슬부슬 계속 내리고 있다.
걸어올라가는 사람은 우리 가족밖에 없는 듯하다.
가끔 걸어서 내려오는 사람은 만날 수 있었다.
나는 우산쓰고 걷고, 다른 사람들은 옷에 달린 모자를 꾸욱 눌러쓰고 열심히 올라가고 있다. ^^
기차에서 내려서 이정표가 가르키는 쪽으로 열심히 올라가는 중..
언덕(?)위에서 내려다 본 기차역..
아직 기차는 출발하지 않고 있다~~
안개인지? 구름인지?를 헤치고 앞으로 앞으로~~
언덕이 무너지지 말라고 이렇게 나무 말뚝을 박아 놓았나 보다~~
가다가 힘들면 쉬어가라고 의자도 놓여져 있고~~
힘좋은(?)우리 식구들..
나는 이렇게 뒤에 있는데, 저만치 앞에서 손을 흔들고 있네~~
저기 멀리 클라이네샤덱 역이 보인다.
고지가 저기다!!! 열심히 진~격!!
융프라우요흐로 올라가는 기차도 보인다~~
드디어 클라이네샤덱 역에 도착.
기념품점에는 태극기도 휘날리고 있다~~
역 앞에 설치되어 있던 텐트인데, 용도가 무엇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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