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경기도 가족여성연구원이 주최한 민간보육시설 관련 포럼에 다녀왔다.
아침 10시 30분에 시작이라고 했는데,
조금 늦게 도착했다.
등록을 하고 안으로 들어갔다.
지금 막 환영사가 끝났나보다.
그래도 발표 및 토론은 시작하지 않아서 다행이다.
오늘 포럼에서는 경기도 보육시설 운영현황을 살펴보는 것을 시작으로,
민간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와 운영지원을 연계한 서울 및 부산의 지자체형 인증사업을 알아보고
향후 민간 보육서비스의 질적 수준 제고와 운영 현실화를 위해
경기도 보육정책이 어떻게 나아가야 하지 현장 및 학계 전문가의 정책 제안을 듣는 시간이었다.
제일 마지막에 발표한 황옥경(서울 신학대학교 보육학과 교수)교수의 말이 마음에 와 닿는다.
아우성이라는 말~
필요할 때마다 아우성쳐서 조금씩 얻어내다 보니(보육정책을 바꾸다보니~)
정책은 색이 첨예하게 다른 조각보(?)가 되었다는 것!
강하고 약한 색이 너무 도드라져 보인다는 것!
이제는,
이런것들 잘 조화되고 아우를 수 있는 안정적인 보육정책이 필요하다는 것!!!
국회의원도 오고, 경기도지사도 와서 축사를 해줬다.
끝나고 나서는 기념품도 하나씩 손에 쥐어주던데~
집에와서 살펴보니 수건이었다.
기념품과 함께 들어있던 떡은 정말 맛있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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